9월 1일부터 비엣젯항공(VJ) 한국 총판(GSA)을 맡은 대주항운이 출범식에 맞춰 토파스 홈페이지에서 부킹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인천-호치민, 인천-하노이 구간을 각각 매일 운항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측은 올해 안에는 두 노선 모두 기존의 A320(180석) 기종에서 A321(230석)로 변경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 12월 12일부터는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롱베이 인근 하이퐁(HPH)을 오가는 신규 취항이 확정됨에 따라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항 초에는 매주 수·목·일·월요일, 주 4회 운항하고 내년 1월 19일부터는 매일 운항으로 증편 예정이다. 인천 출발은 오전 07:15, 하이퐁 출발은 오후 11:30으로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부산-호치민, 부산-하노이도 각각 매일 신규 취항을 위해 현재 부산공항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에어버스 40대로 운영 중이며, 그 중 A321은 7대, 나머지는 A320이다. 평균 기령이 3년이 채 안 되는 기재로 운영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보잉사와 총 100대를 주문하는 계약을 맺어 성장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