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항공 한국지사 공식 오픈
2016-11-09 22:49:04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8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세부펴시픽 항공 한국지사 오픈 행사가 열렸다. 
 

홍콩 이후 두번째 지사인 한국지사 오픈식 이날에는 세부퍼시픽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본사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마이클 슈츠 경영 고문(CEA)은 "한국 시장은 세부퍼시픽에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어서 GSA체제에서 지사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하면 세부, 일로일로, 보라카이 등의 관광 명소를 더욱 손쉽게 방문하여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한 해 약 150만 명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고 관광시장으로 필리핀 인바운드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한국이 차지하는 중요성때문에 기존의 체제보다는 지사체제로 운영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세부퍼시픽 항공 경영진의 판단으로 분석된다.

 

▲ 마이클 슈츠 최고경영고문이 설명을 하고 있다.

 

▲  강혁신 한국지사장 옆으로 알렉스 B. 레이예스 화물 영업부 부사장

 

세부퍼시픽항공의 장점으로는 안전함,  합리적인 가격, 서비스 문화, Fun으로 대표되는 즐거운 비행, 마지막으로 필리핀 내 가장 넓은 네트워크다. 세부퍼시픽항공의 필리핀행 항공권 가격은 LCC를 표방하는 그대로 타 항공상의 절반 정도로 싸다. 필리핀 국내 항공 시장의 50~60% 이상을 점유하는 항공사로서 국내외의 다양한 목적지를 잇는 노선을 구축해 주요 목적지에 쉽게 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사진 왼쪽부터 마이클 슈츠 최고경영고문,  캔디스 이요그 마케팅 및 배급부서 부사장, 알렉스 B. 레이예스 화물 영업부 부사장, 강혁신 한국지사장

 

세부 퍼시픽 항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승무원 대상 교육을 강화하고 새 항공기재를 도입하고 있다. 2006년에는 싱가포르항공과 파트너십을 맺어 안전에 대한 비결을 교육받았고, 2012년에는 필리핀 클라크에 시뮬레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중요한 것은 세부 퍼시픽 항공이 국제적인 기준에 충족하는 안전함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  강혁신 한국지사장

 

 

강혁신 지사장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목적지 외에 신규 목적지는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하며 기존 노선을 충실히 운행하며 부산 노선을 더욱 강화하갰다고 언급했다.

 

▲  세부 퍼시픽 승무원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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