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빌랄 에크쉬 (Bilal Ekşi) 부회장 취임
2016-10-24 18:01:55 | 김성호 기자

터키항공 그룹의 총괄본부장이자 이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테멜 코틸 (Temel Kotil)이 지난 2016년 10월 21일부로 사임하며, 신임 부회장에 빌랄 에크쉬 (Mr. Bilal Ekşi) 부회장이 취임했다.



빌랄 에크쉬 부회장(사진 ▲)은 1968년 터키 리제에서 태어나 1989년 일디즈 기술대학(Yildiz Technical University)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터키 국영 철도(Turkish State Railways, TCDD)에서 전자 공학 엔지니어 일을 시작으로 터키 이스탄불 도시철도 회사 (Istanbul Ulasim)에서 전략기획 매니저로 역임하며 메트로 워크숍 구축 프로젝트(project of Metro Workshop establishment), 지하철 및 시내 전차 매입 프로젝트(project of purchasing Metro and Streetcar vehicles) 등 다양한 운송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터키항공 항공정비부서의 부서장으로 취임한 2003년에는 항공기 엔진, 랜딩 기어, 부품 장비를 총괄하며 해당 부서를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터키항공은 소개했다. 이후 공헌을 인정받은 에크쉬 부회장은 2년간 지상조업 부서장을 역임하며 항공편의 정시 운항률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09년에는 키프로스 지점장, 2010년에는 미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프랫 앤 휘트니 (Pratt & Whitney)와 터키쉬 테크닉(Turkish Technic)이 합작하여 설립한 터키쉬 엔진센터(Turkish Engine Center (TEC))의 부지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11년 4월부터는 민간항공산업부의 기관장으로 역임하며 항공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터키항공의 생산 부서장을 거쳐 2009년에는 키프로스 지점장직을 맡게 된 에크쉬 부회장은 터키항공의 키프로스 지점의 구조 개편에 큰 힘을 썼다. 이후, 2010년에는 미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프랫 앤 휘트니 (Pratt & Whitney)와 터키쉬 테크닉(Turkish Technic)이 합작하여 설립한 터키쉬 엔진센터(Turkish Engine Center (TEC))의 부지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2011년 4월부터는 민간항공산업부의 기관장으로 역임하며 항공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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