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새해 맞이 얼리버드 실시
2016-12-29 19:16:19 | 김종윤 기자

베트남항공이 2017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여행할 수 있는 베트남 항공권을 얼리버드 판매한다.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 출발 하노이 또는 호치민 왕복항공권을 요일에 제한 없이 세금포함 최저 24만9800원부터, 인천 출발 다낭은 29만9000원, 부산 출발 하노이 또는 호치민 왕복항공권은 37만4800원부터 판매한다. 얼리버드 할인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왕복 총액 요금으로 발권일, 환율 등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베트남은 2016 상반기 동남아 국가 중 한국인 방문자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행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베트남의 4~6월 기후는 한국의 여름 날씨에 해당하며 다양한 레저 스포츠와 먹거리, 그리고 바닷가 리조트에서의 여유로운 휴양이 가능하다. 베트남 호치민은 경제 중심지로 대도시 특유의 멋과 볼거리를 제공해주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에겐 수도 ‘하노이’, 그리고 한적한 휴양지를 원한다면 ‘다낭’으로 떠나면 된다"고 조언했다.


베트남항공은 최근 차세대 여객기 A350을 기존 인천발 하노이에 이어 2017년 1월부터는 호치민으로 가는 오전 편에도 추가 운항을 시작한다. 한국-베트남 구간 하루 7편 최다 운항을 하는 셈이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보다 편리하고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베트남항공 항공권을 구매하면, 베트남 주요 국내선을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탑승 가능한 ‘프리애드온(Free add-on)’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단 특가는 이용 제한).


한편, 베트남항공은 2017년에도 비즈니스 2석 구매 시 동반 아동에게 비즈니스 석 1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2+1 프로모션’과 매월 홈페이지에서 5일간 진행되는 ‘로터스페셜 특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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