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청, 니콘 오스트레일리아와 만나다
2017-02-15 09:34:12 | 권기정 기자

뉴질랜드 관광청, 니콘 오스트레일리아와 만나다
 

VR 액션 캠 니콘 키미션360으로 촬영···360도로 보는 뉴질랜드 관광 명소

 

[티티엘뉴스] 뉴질랜드 관광청이 실제 현장을 체험하는 듯한 짜릿한 여행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니콘 오스트레일리아와 만났다. 니콘의 키미션 360(KeyMission 360)으로 촬영한 뉴질랜드의 절경을 뉴질랜드 관광청 공식 웹페이지와 니콘 공식 웹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공개된 것.

 

▲ 다우트풀 사운드 카약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30~60초 길이의 영상은 경이로운 다우트풀 사운드(Doubtful Sound)의 청정 자연을 경험한 뒤 황금색의 해변이 펼쳐진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를 지나 대표적인 도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오클랜드(Auckland)에서 마무리 된다. 사용자들은 입체 영상을 통해 원시 자연 그대로의 산과 우거진 숲 속을 지나는 장엄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다운트풀사운드’에서는 현지 야생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돌고래와 유람하고, 밤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별을 바라보며, 현실에서 실재하는 미들어스(Middle Earth 중간계)를 체험할 수 있다. 미들어스는 천국에 가까운 세계, 즉 엘프와 호빗이 함께 춤을 추고, 커다란 나무가 말을 건네고, 마법이 실제로 이루어지며, 환상적인 모험이 가득한 신비로운 공간을 의미한다.

125km 길이의 해안선이 뻗어 있는 ‘베이 오브 플렌티’는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파도가 좋기로 이름난 곳이다. 특히 페리로만 갈 수 있는 마타카나 섬(Matakana Island)이 현지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솟구치는 파도를 즐기고 해 뜰 무렵에원시적인 모습의 숲길 걷기, 점심에는 활화산을 가로지르는 트레킹하기, 해 질 무렵에는 반딧불을 찾아 카약의 노 젓기 등 베이 오브 플렌티는 매 순간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 영상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와이헤케 섬(Waiheke Island)은 오클랜드에서 페리로 약 35분 거리에 있는 하우라키 만에 위치해 오클랜드에서 당일 또는 수일에 걸쳐 여행할 수 있는 많은 아름다운 섬 가운데 하나다. 오클랜드 시내 가까이에 있어,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휴양지인 이 곳에서 사용자들은 매력적인 여행을 끝마치게 된다.

뉴질랜드 관광청 관계자 Tony Saunders는 뉴질랜드는 사진가들의 천국이라고 말하며, “니콘이 관광청과 협업하는 것은 뉴질랜드 관광청이 처음이다. 360도 각도에서 촬영한 뉴질랜드 관광지 미디어 자료를 통해 뉴질랜드의 가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오클랜드 스카이 시티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 마운트 마웅가누이(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키미션360으로 담은 뉴질랜드: https://youtu.be/NTIVBtbX8Ow
뉴질랜드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http://www.newzealand.com/kr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