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KLM 네덜란드항공 홍보대사 활동한다
2017-05-08 09:09:46 | 이연황 기자

배우 한혜진 씨가 이청용 선수의 뒤를 이어 KLM 네덜란드 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KLM 네덜란드 항공(KLM Royal Dutch Airlines, 이하 KLM)은 배우 한혜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KLM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한혜진 씨는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관계없이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 AFC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 선수와 결혼 후 유럽에 거주 중인 한혜진 씨는 국내 출입국 시 KLM을 자주 이용해왔다.

 

KLM은 또한 한혜진 씨가 출연한 광고 메이킹 필름도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 촬영 메이킹 필름은 KLM의 180° 풀 플랫 베드(Full Flat Bed)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촬영했다고 KLM 측은 전했다. 


▼한혜진 씨가 출연한 KLM 광고 메이킹 필름 보기

 

쟝-의드 드 라 브르테슈(Jean-Eudes de La Bretèche) Air France KLM 한국, 일본 커머셜 디렉터는 “배우 한혜진씨는 KLM의 가치를 표현하기에 완벽한 선택”이라며 “연기자에서 토크쇼 MC, 그리고 예능까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한혜진 씨의 모습은 혁신적이고 편리하며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 KLM과 일맥상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쟝-의드 드 라 브르테슈 디렉터는 “무엇보다 유럽여행 시 KLM을 이용하는 진정한 고객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24/7 카카오톡 서비스, 유럽 야간 비행편 운항 등 한국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KLM은 1984년 국내에 진출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고객을 위해 유럽 항공사 최초로 한국과 서유럽을 잇는 야간 비행편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심공항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서울-암스테르담-서울 항공편 내 한국 전통 레스토랑 삼청각과 공동 개발한 기내식을 제공하는 등 국내 고객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24/7 카카오톡 서비스’를 런칭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좌석 선택에서부터 항공권 재예약 및 취소, 초과 수하물 관리 등 고객 문의를 365일 24시간 응대하는 서비스다. 1시간 이내 응답 및 24시간 이내 해결 방안을 제시해, KLM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연황 기자 yh.le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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