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Bohol) 가는 필리핀항공 예약하면 특급호텔 무료
2017-05-24 01:02:34 | 편성희 기자

필리핀항공이 오는 6월 23일 인천-보홀 노선에 매일 1회 직항으로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급호텔 무료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필리핀항공 홈페이지에서 인천-보홀 구간을 예약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6월 23일 첫 취항 편부터 7월 21일 출발 편까지 매 항공편당 8명씩 추첨해 총 232명에게 보홀 특급 리조트 ‘Be Resort Bohol’ 1박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 추가 숙박을 원할 경우 1박당 15만 원의 특가 요금을 제공한다.

 

필리핀항공의 인천-보홀(탁빌라란)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으로, 보홀 행은 02:30- 출발, 06:00 도착한다. 인천 귀국 행은 17:20 출발, 22:20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현지 여행일정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구간을 운항하는 A320 기종은 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144석으로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한다. 따뜻한 기내식과 음료, 담요 서비스는 물론 개인 스마트 기기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필리핀항공의 풀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된다. 10월 22일까지 더블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보홀은 필리핀 7000여 개의 섬 중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필리핀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천혜의 자연이 숨쉬는 휴양지이다.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인 발리카삭 아일랜드, 하얀 백사장이 아름다운 알로나 비치, 랜드마크인 초콜릿 힐, 숨겨진 신비의 섬 버진 아일랜드 등이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알려져 있다.  

▲버진 아일랜드

▲발리카삭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보홀은 그 동안 직항편이 없어 세부에서 배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직항 신규 취항으로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보홀의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최근 <배틀트립> TV 프로그램에서 산다라박이 추천하는 필리핀 최고의 여행지로 소개되었던 곳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보홀 직항 항공편 예약 문의는 새로 개편된 필리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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