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아공 수교 25주년, 관광 교류 활성화 도모
남아공 대사관, 관광설명회 개최
2017-11-09 22:00:03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지난 11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이 주최하는 남아공 관광 설명회가 명동 L7호텔에서 열렸다.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주한 남아공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과 남아공의 수교25주년의 의의를 말하였다. 그는 "2017년 12월 1일은 1992년 한국과 남아공이 공식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25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동안 한국과 남아공은 우호협력관계를 맺으며 상호발전해왔다"고 언급하며 보다 발전적인 양국관계를 전망하였다.   
 

2016년에 남아공을 방문한 한국인 방문객 숫자는 1만8840명으로 2015년 대비 38.9%가 성장하였다. 또한 2017년 1월과 2월에는 한국인 방문객 숫자가 각각 40%, 60%가 늘어났다. 이것은 홈쇼핑 등으로 통한 관광 상품의 증가와 남아공 관광청의 홍보활동에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한국을 방문한 남아공 국민은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의하면 2017년 1월 부터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남아공 관광객의 숫자는 8695명이다.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주한 남아공 대사

 

남아공 대사가 말하는 남아공의 장점은 '남아공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하고 관대한 국민이 사는 나라로. 다양한 문화와 유산은 한때 남아공 국민들을 분열시키는데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국민 스스로가 다시 그것을 삶의 강인함과 풍족함의 원천으로 만들었다.' 고 말했다.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의 가장 큰 관광마케팅 행사이자 세계관광행사중 꼭 방문해야 하는 3대 이벤트 중 하나인 인다바(남아프리카 관광행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다바 행사는 2018년 5월8일부터 10일까지 남아공의 더반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 아프리카의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바이어와 미디어가 참석하는 행사이다.

 


김성한 남아공항공(SA) 이사는 남아공 항공의 취항지와 장점 등을 소개했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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