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시간 보내는 르 메르디앙 1박2일 데이트
2박 같은 1박, 가성비·가심비 동시 추구··· 발렌타인 & 설 프로모션
2018-02-09 02:17:00 | 김세희 에디터

보통 오후 3시쯤 체크인하고, 다음 날 정오 전에 체크아웃 해야하는 호텔에서의 하루. 국내 유일 유러피안 여행 콘셉트로 사랑받는 <르 메르디앙 서울>이 32시간의 발렌타인 데이 코스를 소개했다. 얼리 체크인(10 A.M.)부터 레이트 체크아웃(6 P.M.)까지 달콤한 32시간의 발렌타인 데이 코스를 정리했다.
 

 

'르 메르디앙 어메이징 발렌타인' 데이트 코스

10 A.M. : 9호선 르 메르디앙 호텔(신논현역)에서 내려 체크인을 하니 직원은 보딩패스 같은 키를 전해준다. 북유럽풍 핀란드식 사우나로 겨울의 추위와 일상의 피로를 녹이다 보면, 잠시 한국은 잊게 되어버리는 르 메르디앙식 유럽 여행법. 사랑하는 사람과 수영장과 자쿠지를 즐기기도 하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상쾌한 기분을 느껴본다.  
 

- LUNCH : 하루 다섯 번, 클럽 라운지에서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F&B 서비스가 있기에 뭘 먹을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에드워드 권 셰프의 손길이 녹아있는 르 메르디앙의 미식회. 높은 층고에 환한 햇살이 가득한 클럽 라운지(14층)에서 라이트 스낵으로 점심을 즐긴다.


아트 산책 : 호텔 전체가 미술관으로 잘 알려진 르 메르디앙의 M 컨템포러리에서 아트 산책을 한다. 지금은 세계적인 팝 아트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HI, POP’ 의 감각을 엿볼 수 있을 때.
 

애프터눈 티 : 늦은 오후 클럽 라운지에서 영국 왕실의 왕과 왕비처럼 우아하게 애프터눈 티타임을 갖다보면 홍콩이
나 싱가포르가 생각난다. 3단 트레이에 준비된 예쁘고 달콤한 티 세트. 발렌타인에 꼭 놓치지 말아야 할 시간, 에끌레르와 일리 커피를 추천한다.


- 해피아워 : 클럽 라운지는 지루할 틈이 없다. 지중해식 해피아워 디너와 함께 화이트 와인 3종, 레드 와인 3종, 스파클링 와인 2종, 샴페인, 각종위스키와 셀프 칵테일까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엄에 반하게 된다.
 

- 미드나잇 유럽의 밤 :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야외 테라스 윈터가든에서는 셰프팔레트만의 유니크한 각종 디저트 및 음료와 함께 분위기 있는 유럽의 밤 산책 데이트가 가능하다.


- 시그니처 조식 : 셰프팔레트에서도, 클럽라운지에서도 시그니처 조식이 가능한 곳. 셰프의 이름이 적힌 모든 음식들을 탐하다보면 아침마다 르 메르디앙에서의 조식이 생각날지도 모른다.
 

이외에, 플라워로 장식된 포토월에서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패키지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커플 배스 가운 세트(2개 1세트) 및 룸에서 즐기는 샴페인&디저트 세트는 각각 1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어메이징 발렌타인 가격은 35만 원이다. (1박 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르 메르디앙 서울 마케팅 디렉터는 “연휴 기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경험하고 힐링할 방법을 고객 입장에서 고민한 끝에 파격적인 체크아웃/체크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르 메르디앙 서울은 객실, 음식, 서비스, 아트 등 호텔 곳곳에 유럽 감성이 깃들어 있어, 1박2일간 일상을 벗어나 유럽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파티시에 체험이 있는 키즈 클래스 & 패밀리 해피아워
 

르 메르디앙 서울은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설 패키지도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여유로운 스튜디오 스위트룸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케이크 데코 클래스와 애프터눈 티 타임 및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 혜택이 제공된다. 키즈 케이크 데코 클래스는 호텔 조리사 복장을 입고 호텔 셰프의 도움을 받아 ‘파티시에 체험’을 하는 신나는 시간이 펼쳐진다. 셰프팔레트 조식과 사우나를 즐기고 ‘HI, POP’ 전시 관람도 가능하다. 13세 미만 아동 동반 시는 자녀 2명까지 추가요금이 없다. (모든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김세희 에디터 sayzi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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