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예술도시 비엔나의 새로운 발견 '비엔나 로드쇼' 개최
2018-04-18 12:24:57 , 수정 : 2018-04-18 12:39:19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음악과 예술의 도시 비엔나 로드쇼가 지난 16일 열렸다.

 

비엔나관광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10개 업체가 한국을 방문해 열린 이번 행사는 음악과 예술의 도시 비엔나의 매력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비엔나는 모짜르트, 베토벤, 요한 스트라우스 등의 당대의 유명 음악가와 클림트 등의 화가들이 활동한 곳이다. 합스부르크왕가의 화려한 궁정문화가 꽃핀 곳으로 쇤브룬 궁전 등의 유적지가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 비엔나 로드쇼 참석자 및 업체

 

이날 눈길을 끈 곳은 음악의 도시 비엔나라는 명성처럼 음악 관련 어트랙션 업체 담당자가 3명이 방문했다. 그들은 "그동안 개별여행객 및 소규모 관광객이 많이 방문했다면 점차 패키지 고객들의 인식이 변화되어 많이 방문한다. 이것 역시 방송의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비엔나관광청에서 한국을 담당하고 있는 소냐 이샤크 매니저는 "한국에서 비엔나 및 오스트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언급하며 비엔나관광청에서 진행하는 비엔나 전문가 온라인 과정인 국제비엔나전문가클럽을 소개했다. 국제비엔나전문가클럽에서는 비엔나의 주요관광지, 관광상품 등과 비엔나 여행상품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비엔나의 박물관, 공연장, 식당 등  방문시 각종 할인혜택을 주며 비엔나 시티카드를 무료로 발급받는 혜택을 설명했다.  

 

▲ 비엔나관광청 소냐 이샤크 매니저

 

소냐 이샤크 매니저는 "한국인 패키지 여행객 평균 숙박일수가 1.9일에 불과하다"며 "비엔나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여행일정"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그는 작년에 방송된 JTBC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방송을 통해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좀 더 알려진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한국내 대형여행사 중심으로 마케팅 할 계획이다. 비엔나가 보다 더 알려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 마이클 타우슈만(Michael Tauschmann) 오스트리아관광청 한국지구 담당국장

 

▲ 비엔나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VR 기계

 

 

▲  이번 비엔나 로드쇼에는 비엔나의 주요 어트랙션과 호텔 등이 참석했다.

 

■ 참석 업체 리스트

 

비엔나관광청

핀에어

인터컨티넨탈 비엔나

르 메르디앙 비엔나

몬디알 여행사

비엔나 모짜르트 콘서트 골든 홀

비엔나 레지덴스 오케스트라/비엔나 호프부르크 오케스트라

룸즈호텔

비엔나 쇤브룬 궁전 콘서트

빈 홀딩 문화사업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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