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 울려퍼진 클래식 선율
임직원 대상 고 비욘드 콘서트 개최
2018-08-30 12:13:35 , 수정 : 2018-08-30 14:14:09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사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비욘드 콘서트(Go Beyond)’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 및 ‘지음 오페라단과 함께 기획됐으며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지음 오페라단장의 강연으로 클래식 곡인 사랑의 인사와 오페라 카르멘의 주제곡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으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 앙상블 팀의 연주를 통해 풍성하고 품격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고 비욘드 콘서트는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대한항공의 사내 문화 캠페인이다. 앞서 지난 3월과 5월에는 사외 강사의 인문학 강연과 입시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배움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항공 및 물류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한진탐방대견학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울러 팀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해피아워(Happy Hour)’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임직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중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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