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와 축제의 화려한 만남, 세계 주요도시 관광정보 한눈에 '부산 국제 관광전'
의례적인 개막식 생략, 관람객 중심의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
9월 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신나는 세계여행으로
2018-08-30 17:21:25 , 수정 : 2018-08-30 18:01:5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Dive in Busan’ 부산에서 즐기는 진짜 세계여행을 떠나보자.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8)이 오는 9월 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부산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Dive in Busan’이란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관광전은 국내의 주요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 관광홍보관', 해외 40여개국의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담과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상품 특별할인 판매관'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세계적 여행가이드북 <론니플래닛>의  '2018년 아시아최고의 여행지' 부산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영상과 사진으로 알릴 수 있는 부산관광영상공모전과 부산관광사진전국공모전을 연계 개최하고 있다.

 

세계음식 페스티벌, 카지노 딜러 등을 꿈꾸는 관광분야 학생들의 서비스 경연대회, 아시아 최대의 한류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홍보공연, 관광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상담, 정보 교류, 학술 교류 한마당 등 축제, 컨퍼런스, 특별이벤트 등이 어우러져 관광올림픽처럼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하여 실속개별관광 비법을 유명 여행전문가들이 전수하는 특별 이벤트인 'The 고수 가라사대'를 9월8일부터 9일 양일간 개최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개별관광 비법을 공개할 예정으로 국내 많은 여행 동호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산국제관광전의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단,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를 방문해 사전등록초대권을 인쇄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입장객에게는 항공권, 호텔숙박권, 관광지 무료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관광전의 열기가 더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세계 40여개국의 관광명소, 이색문화, 전통공연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은 폭염에 시달리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실내에서 세계여행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행사”라며, “올해는 특히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이란 시정구호에 걸맞게 의례적인 개막식은 생략하고, 관람객 중심의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배치했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관광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