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우수여행사 선정 20개사 증서 수여
인바운드여행사 부문 13개사 국내여행사 부문 7개사
KATA, 공정성 신뢰성 평가여건 확보
2018-09-04 17:16:07 , 수정 : 2018-09-05 14:46:3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는 금일(4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년 우수여행사’로 선정된 20개 여행사에 대한 ‘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8 우수여행사 선정 인바운드여행사 부문 13개사

2018 우수여행사 선정 인바운드여행사 부문 7개사

▲양무승 KATA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현승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반과 과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선정증서 수여식에는 KATA 양무승 회장, 최현승 문관부 관광기반과 과장 및 담당관, 우수여행사 선정업체 임직원, 한국표준협회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신동현 한국표준협회 선임연구원의 우수여행사 선정 결과보고, 우수여행사 선정증서 수여, 양무승 회장과 최현승 과장의 축하 말씀, 기념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현 선임연구원(▲사진)은 선정결과 보고에서 “올해는 작년보다 5개 많은 20개사로 확대했다”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평가지표를 개선하였고, 학계,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언론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양무승 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양무승 회장

양무승 KATA 회장은 증서 수여를 마친 후 갖은 축사에서 “2만여 개의 여행업체 중 우수여행사로 선정됐다는 것은 우리 한국 관광 발전을 위해 그동안 일선에서 애쓰신 것을 인정하는 부분”이라며, “이런 부분을 토대로 해서 자긍심을 가지고,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 관광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KATA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 및 국내여행 시장 규모 확대를 위해 지난 1년간 건전한 영업활동을 수행한 여행사 중 20개 사를 ‘2018년 우수여행사’로 선정, 발표했다.

 

●인바운드여행사 부문(13개사)

▲루크코리아투어 차명석 대표이사(좌측)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본부장(우측)

▲아주인센티브 이현애 대표이사(우측)

▲코앤씨 김용진 대표이사(우측)

롯데관광 조광희 대표이사(우측)

인화관광 손승부 대표이사(우측)

한나라관광 안근배 대표이사(우측)

▲롯데제이티비 박재영 대표이사(우측)

동보여행사 남승훈 이사(우측)

비케이여행사 김두원 대표이사(우측)

신화정여행사 난길생 대표이사(우측)

이투어리즘 이 희 대표이사 (우측)

코리아브릿지 윤인수 이사(우측)

 

●국내여행사 부문(7개사)

동백여행사 민정애 대표이사(우측)

▲뭉치 김영훈 대표이사(우측)

▲삼성여행사 김태호 대표이사(우측)

아름여행사 정후연 대표이사(우측)

웹투어 임동수 전무(우측)

한국드림관광 김한수 차장(우측)

홍익여행사 오형근 차장(우측)

KATA는 많은 여행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에 관련 공고 및 평가 기준을 공개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여행업계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는 전년 대비 5개사를 추가해 인바운드 13개사, 국내 7개 여행사를 선정했다.

KATA는 우수여행사 선정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위해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선정평가를 했다. 또한, 유관기관, 학계, 관광업계의 의견을 수렴, 평가지표를 개선했으며, 심의위원회 구성도 평가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공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되는 평가여건을 조성했다.

▲우수여행사 선정증서

우수여행사로 선정된 20개 여행사는 1개 사당 1억 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행상품 및 여행사 홍보 시 ‘한국여행업협회 선정 2018 우수여행사’라는 문구와 함께 우수여행사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ATA에서 해외시장 개척 홍보유치단 모집 시 우선 배정되고 관광객 유치활동에 필요한 광고·홍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해외 홍보활동비 지원에 해외 판촉 시 발생한 제경비(항공료 등)가 대상으로 포함되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수여행사 선정 제도는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사의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동을 촉진하고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한국여행업협회장 명의로 우수여행사를 선정하고 있다.

KATA는 국내여행 활성화 차원에서 2014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올해(2018년)에도 국내여행 분야를 확대하여 우수여행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KATA는 앞으로도 우수여행사 선정을 통해 건전한 여행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며 선정된 업체에 대한 지원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 우수여행사 선정 여행사

▶인바운드여행사 부문(13개사)

▶국내여행사 부문(7개사)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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