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취업 희망자 위한 3대 행사 개최한다
미니 잡 페어·멘토링·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등
2018-10-10 09:08:11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올 가을 관광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3대 행사를 준비했다. 10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관광산업 미니 잡 페어’와 ‘취업 멘토링’,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행사가 그것. 3대 행사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01. 관광산업 미니 잡 페어

 

10월 17일 공사 서울센터 10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웹투어, 식신, 한복남, 베니키아 프리미어호텔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주)앰배스텔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원월드투어, 아고다(Agoda Travel Operations Korea) 등 9개 관광관련 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 및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약 40~5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으로 구직자는 사전면접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02. ‘관광人 멘토가 온다’

 


▲9월 원주에서 진행한 취업 멘토링 행사

 

10월 18일 광주, 10월 26일 대구, 11월 2일 서울에서 관광산업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구직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人 멘토가 온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행업·호텔업 등 관광산업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멘토들과의 질의응답을 하고, 행사 후에도 멘토단 소속 기업 신입 선배와의 멘토링 및 전문 취업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측은, 이 프로그램은 취업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구직자를 위해 지방으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는 강원도와 수도권 구직자 100여 명에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취업 멘토링과 미니 잡 페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 방법은 관광전문인력포털인 '관광인' 홈페이지의 ‘새소식’ 및 ‘교육신청’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지난해 개최한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중 ⓒ티티엘뉴스 DB

 

11월 20일부터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관광관련 업종별 협회들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약 120개 관광관련 기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정혜경 청년취업지원팀장은 “공사는 올해 관광일자리센터를 개소하여 상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미니 잡 페어 및 멘토링 행사는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관광일자리 정보 제공과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알선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향후에도 관광산업 채용 현실에 맞는 미니 잡페어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관광 일자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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