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 항공편 팁] 하와이안항공ㆍ루프트한자ㆍ티웨이항공ㆍ아시아나항공
2018-10-23 01:23:48 , 수정 : 2018-10-23 08:44:49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겨울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는 하와이를 비롯한 미주지역은 물론 유럽, 단거리 노선 관련 프로모션 진행 및 스케줄 공지를 하는 중이며 고객층마다 맞춤 수요를 반영한 점이 돋보인다.

 

겨울 하와이 여행은 하와이안항공으로

 

하반기 하와이안항공을 통한 하와이 여행이 더욱 편리할 전망이다.

 

하와이안항공은 마우이섬 여행을 계획 중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마우이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오는 1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10일부터 215일 사이에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마우이 왕복 항공권을 인천~호놀룰루 구간 요금과 동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요금은 이코노미 좌석 최저 764500, 비즈니스 좌석은 최저 2234500원이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이며 발권시 총액은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마우이섬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해 신혼부부는 물론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꿈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올겨울 마우이에서 완벽한 휴가를 꿈꾸는 승객들을 보다 편리한 운항 스케줄과 특별한 혜택으로 맞이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주 5(, , , , ) 운항 중인 하와이안항공이 설연휴를 포함한 겨울 성수기 동안 수요 급증에 대비해 내년 114일부터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7회 증편한다.

 

 

 

독일항공, 내년 하계 주 7회 증편 예정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오는 2019년 하계부터 인천~뮌헨 노선을 기존 주6회 운항에서 주7회로 증편한다.

 

현재 인천~뮌헨 노선은 단독 운항중이며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매일 운항중이다.

 

추가로 현지시각을 기준으로 오는 2019331일부터 인천 노선 항공기 발착 시간을 변경해 유럽 연결편을 원활하게 제공할 예정이다.(출국편 LH719 인천 1015분 출발, 뮌헨 1425분 도착/ 귀국편 LH718 뮌헨 1520분 출발, 인천 840+1)

 

기존보다 인천 출발 및 뮌헨 도착 시각을 앞당겨 당일 유럽 어느 도시든지 더 빠른 시간 도착이 가능하다. 귀국편 역시 유럽 도시에서의 여유있는 연결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루프트한자는 현재 인천~뮌헨 노선에 A350-900기종을 투입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같은 모델을 해당 노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측은 최신 기종인 A350-900은 셀프 스낵바를 포함한 최고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 더 넓은 공간과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2018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이코노미클래스로 구성돼있다소음이 적고 전 기내에 혁신 기술이 적용된 조명 등을 갖춰 더욱 안락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동계시즌 대비 박차

 

티웨이항공이 오는 연말까지 신규 취항 및 항공기 도입 등 올해 마무리 일정을 발표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먼저 지방 출발지를 확대해 지방 출발 여행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중이다. 오는 112일부터 무안~기타큐슈, 1129일부터 대구~구마모토, 대구~하노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앞서 지난 4월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시작으로 올해 총 6개 신규 노선을 취항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 티웨이항공은 21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보잉 737-800(186~189)과 동일한 기종으로 오는 25일부터 국내선에 본격적으로 투입돼 승객 수송을 책임진다.

 

동일기종으로 오는 11월에는 2, 오는 12월에는 1대가 추가 도입 예정으로 연말까지 티웨이항공은 총 2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특히 내년의 경우 보잉사의 차세대 주력기종인 보잉 737 MAX 8을 포함, 30대까지 확대해 업계 내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30살 아시아나항공, 올해 마지막 이벤트

 

창립30주년을 맞은 아시아나항공이 마지막 특별이벤트를 공개했다.

 

오는 1223일까지 진행하는 미주노선 럭키(LUCKY) USA’ 프로모션은 해당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미주 노선을 구매하면 무료항공권, 보너스 마일리지, 기내 면세품 바우처, 공항 라운지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미국 국제선 왕복 항공권 2, 국내선 왕복 항공권 8, 아시아나클럽 5000 마일리지 추가 적립 80, 기내 면세품 5만원 바우처 60, 인천공항 라운지 쿠폰 50명을 추첨 제공하는 등 총 2000명의 승객이 행운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여행사를 통해서 미주항공권을 구입한 승객들에게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노선 A350 와이파이 무료 이용권 제공, 퍼스트/비즈니스 승객 대상 자택과 공항 간 무료 차량 왕복 서비스, 신혼부부 승객 대상 아동용 캐리어 추첨 증정, 해외 유학생 대상 무료 수하물 추가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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