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산업과 함께 해온 '대주항운' 20주년 기념식 열려
1999년 창립이후 한국GSA산업 선도...미래 동반성장 강화
영국항공.아메리칸항공.비엣젯항공 등 다수의 GSA 운영
2019-06-14 19:00:22 , 수정 : 2019-06-17 10:02:52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영국항공(BA), 비엣젯항공(VJ), 아메리칸항공(AA) 등 세계 유수 항공사의 한국 GSA(총판대리점)를 운영하는 대주항운이 창사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 중이다. 대주항운은 1999년 영국항공 카고(화물)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항공사 및 크루즈, 리조트 등 항공·여행·숙박 부문까지 다양한 업종의 GSA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가장 영향력있는 GSA로 손꼽힌다.

 

 

"함께 성장합시다(GROW TOGETHER)"를 모토로 열린 기념식에서 김석규 대주항운 회장(사진 ▲)은 "빌게이츠가 사람이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자기 잘못이다라고 했다. 4~5년전 회사의 큰 위기가 왔었지만 대주항운은 직원간의 신뢰와 현실 극복의지로 현명하게 이겨냈다"며, "도전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향후 50년에도 큰 회사가 아닌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기를 바란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김석규 대주항운 회장 

 

기념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영국항공 카고 창립 매니저 류지(Mr. Rujie ▼사진)씨는 대주항운 김석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20년 창립을 축하했다.


 

김석규 회장을 비롯한 2명(박미애 상무, 박성훈 지점장)에게는 20년을 근속한 공로패도 수여됐다.

 

대주항운은 지난 1999년 영국항공 화물사업으로 시작해, 2001년에는 영국항공 여객부문, 2004년에는 아메리칸항공, 2016년부터는 비엣젯항공 GSA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GSA산업에서 입지를 더 강화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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