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로열브루나이항공, 인천-브루나이 공동운항
대한항공·로열브루나이항공 공동운항 시행
2019-09-02 09:53:06 , 수정 : 2019-09-02 13:38:16 | 강지운 에디터

[티티엘뉴스] 대한항공(KE)이 9월 4일부터 로열브루나이항공(BI)과 함께 인천(ICN)~브루나이(반다르세리베가완, BWN) 노선을 공동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실질적인 노선 확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로열브루나이항공은 탑승률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로열브루나이항공 로고(사진제공: 대한항공)

 

공동운항은 두 항공사가 하나의 항공사의 좌석을 각자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 간 제휴방식이다. 이번 대한항공과 로열브루나이항공의 공동운항은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인천~브루나이 노선에 대한항공이 판매사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인천~브루나이 노선은 화·목·금·일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인천~브루나이노선에는 A320 기종이 운항하고 있으며, 총 좌석은 150석이다. 대한항공을 통해서도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강지운 에디터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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