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KE) 신종 코로나 관련 운항노선 조정 발표
동남아 지역 비운항 및 감편 단행
2020-02-13 17:18:29 , 수정 : 2020-02-13 17:19:12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대한항공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정기편 노선 조정 및 동남아 부정기편 축소를 발표했다.

 

베트남행 부정기편 노선의 감축은 인천- 달랏 노선은 3월 1일과 5일 2회가 취소되었으며, 인천-퀴논 구간은 2월 19일, 22일 2회가 취소되었다. 인천 - 푸꾸옥 구간은 3월4일 1회가 취소되었다. 캄보디아 시엠립 노선은 3월 1일과 5일 2회가 취소되었다.

 

베트남, 캄보디아행 부정기편 노선 변경 

 

환불 관련 : 대리점 환불 의뢰서 접수후 비운항 일자 전액 환불 조치

 


▲ 대한항공 A330기종

 

정기편 취소 및 조정 현황을 살펴보면 베트남 노선 중 인천- 나트랑 노선은 3월 주13회에서 주7회 감편, 인천-푸쿠옥 노선은 주 2회에서 비운항으로 발표되었다.  

태국 노선 중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 12회에서 주 7회로 감편되었다. 인천-싱가포르는 주 21회에서 14회로 감편, 괌은 주 20회에서 14회로 감편, 필리핀 세부는 주14회에서 11회로 감편되었고 캄보디아 시엠립은 주2회에서 비운항이 결정되었다. 일본 노선은 부산 출발 나리타 7회로 감편, 나고야 비운항, 후쿠오카 7회로 감편이 되었고 인천-하와이 노선은 주11회에서 7회로 감편되었다. 두바이와 모스크바 구간은 각각 주4회, 주3회로 감편이 발표되었다.     

 

특히 부산 출발 노선 중 부산-다낭, 부산-방콕, 부산-나고야, 부산-타이페이 구간 등 4개 노선이 3월달 비운항 확정되었다.

 

정기편 공급 조정내용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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