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 두 번째 Airbus A321LR 인도··· 유럽 노선 운항 예정
2020-03-11 00:34:00 , 수정 : 2020-03-11 10:17:16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가 두 번째 Airbus A321LR의 인도와 함께 기종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인도한 첫 번째 에어버스 A321LR는 2019년 9월에 출시된 기재로 런던, 파리, 모스크바, 이스탄불로 가는 노선을 주로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는 16개의 비즈니스석과 150개의 이코노미석으로 구성돼 있다. 편안히 누울 수 있는 (lie-flat) 비즈니스클래스 좌석에는 16인치 개별 스크린을 장착했고, 16개의 좌석 중 4개의 좌석엔 추가적으로 개인 공간이 있다.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에는 10인치 개별 스크린을 갖춘 레카로(Recaro)사에서 제작한 좌석이 편안함을 더한다.

 

 

 


에어아스타나는 미국의 Air Lease Corporation과 5대의 항공기에 대한 운영 임대 계약에 따라 앞으로 몇 달 안에 3대의 신형 에어버스 A320neo를 인도할 예정이다. 모든 항공기는 프랫앤휘트니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로써 에어아스타나는 CIS 국가 중 Airbus A321LR을 인도받은 최초의 항공사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에어아스타나 측은 "현재 8대의 A320, 2대의 A321,3대의A320neo,4대의A321neo 그리고2대의 A321LR  을 포함하여 총 19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용 하고 있으며 , 앞으로 9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더 인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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