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 중앙아시아 항공 정비상 수상
2020-03-12 17:46:08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가 3월10일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5회 MRO(항공정비) 러시아 & CIS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중앙아시아지역 항공 정비' 부문 MRO 러시아 & CIS 상을 수상했다. MRO 러시아 & CIS 전문항공정비상은 ATO(항공교통)이벤트와 인포모스트 컨설팅이 주최하는 국제 회의 MRO 러시아 & CIS에서 매년 수여하고 있다.

 

 

Keith Wardle 에어아스타나 엔지니어링 및 유지 관리 담당 부사장은 "에어아스타나가 본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는 에어아스타나의 항공기 유지 보수 능력에 대한 높은 수준을 보여 주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또 그는 "에어아스타나의 주요 목표가 유지 보수 능력과 경험을 확대하는 동시에 항공사의 재정적, 품질적 이점을 달성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어아스타나는 그간  에어아스타나는 자사 항공기 및 타사의 항공기에 대한 라인 정비만 실시하다 지난해에 에어버스 A319/320/321 기종에 대한 C-check 유지 보수를 수행하기 위한 EASA(유럽항공안전청)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에어아스타나는 누르술탄에 있는 자체 기술 센터에서 항공기 유지 관리 기능을 크게 향상시켜, 향후 C-check을 수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는 30개국 이상에서 9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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