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8월 6일 ‘인천 -광저우 증편’ A380 항공기 첫 투입
오후 4시 55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오후 7시 35분(현지시간) 도착
승객 수요 맞춰 향후도 A380기종 투입 가능성 
2020-08-05 00:31:03 , 수정 : 2020-08-05 08:34:0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중국남방항공이 오는 8월 6일, 인천-광저우 항공편의 추가 증편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증편 노선(CZ338)은 16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19시 35분 광저우에 도착한다. 중국남방항공은 귀국을 희망하는 여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천 -광저우 노선에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에어버스380 항공기를 처음 투입하기로 했다.




▲중국남방항공 A380 이미지


중국남방항공의 A380은 규모 550㎡(약 166평)에 달하는 2층짜리 초대형 항공기로 좌석이 무려 500석이 넘는다. 중국남방항공의 이번 증편은 재한 중국인 또는 유학생 귀성객들의 편의와 중국에 가야 하는 승객의 니즈를 충분히 해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A380은 친환경 엔진을 탑재해 현존하는 여객기 가운데 객실 소음도가 가장 낮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최신 기술로 승객들이 여행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중국남방항공 관계자는 “승객 수요에 맞춰 앞으로도 A380 기종을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의 A380 첫 투입기는 중국남방항공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