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 14개 시군 공동 주최, 2020전북트래블마트 개최
위드 코로나 시대 전라북도 안심관광 홍보
외국인 청년이 보는 코로나 시대 전북관광에 대한 시각 파악
2020-11-19 20:58:47 , 수정 : 2020-11-20 13:56:0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위드 코로나 시대 안심관광 전라북도로 오세요."



전라북도는 1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14개 시군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함께 ‘2020 전북트래블마트(JBTM 2020)’를 공동 개최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메인 포스터


전북트래블마트는 전라북도와 시‧군, 유관기관(한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민간업체 등이 함께하는 공동협력마케팅 사업으로 올해 제10회째를 맞이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에 참가한 내빈과 참석자들이 손을 흔들며 포즈를 취했다


이날 2020 전북트래블마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 3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청년스마트관광교류회,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동 호텔 지하 1층에서 전북트래블마트(상담회), 오후 6시 5분부터 7시 40분까지 호텔 지하 1층에서 전북관광설명회,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호텔 지하 1층 트래블마트 행사장에서 인플루언서 SNS 홍보단 투어 등이 각각 개최됐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전경 


행사는 전라북도 및 14개 시 ‧ 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태권도진흥재단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관련기관 관계자 50여 명과 외국인 인플루언서, 여행업계 및 홍보관계자 등 외부전문가 10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본 행사장 전경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관련해 체온체크, 방문자 기록, 손세정제, 마이크 덮게 교환, 비닐장갑 사용 등과 함께 지난해 참가인원 350여 명에서 150명으로 참가 규모도 대폭 축소하는 등 정부 고지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메인 행사장 옆에 마련된 체험관에서 참석자들이 체험에 관한 사항을 문의하고 있는 모습 


이번 트래블마트는 스마트관광 교류회, 트래블마트 및 상담회, 전북관광 설명회, 주요관광지 홍보 등 4부문으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 2020 전북트래블마트 (JBTM 2020)


▲2020전북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참석자들을 무대에서 바라 본 모습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함께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프리미엄패스(주)가 공동 주관한 제10회 2020 전북트래블마트(JBTM 2020)가 11월 18일 익산시 웨스턴라이프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최인경 전라북도 관광마케팅 주무관(우측)과 선윤숙 전라북도관광마케팅지원센터장이 2020전북트래블마트 메인 포스터에서 행사을 안내하는 포즈를 취했다. 전라북도 관광을 돋보이게 하는 민관의 대표 실무 주역들이다


사회자 개그맨 김성규의 개회와 함께 팡파르로 문을 연 이번 전북트래블마트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14개 시 ‧ 군이 각각 상담 테이블을 운영하면서 각 지역의 관광자원 설명 및 여행상품 개발 지원사업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매진했다. 




▲2020트래블마트에서 체험 이벤트로 임실 치즈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 


이날 트래블마트 행사는 정행난 전라북도 관광총괄과 관광마케팅팀장의 간단한 인사 후 본격적으로 상담이 시작됐다. 본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중간중간 진행됐으며, 본 행사장 옆에 마련된 체험장에서는 각 시군에서 다양한 특산품에 대한 시식 및 체험 등을 통해 직접 경험하게 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행사 중 추신강 전라북도 전 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먼저 추신강 전라북도 전 지사의 인사말이 있고 난 뒤 첫 번째 이벤트로는 임실치즈만들기 체험이었다. 치즈만들기에 직접 자원한 참석자들은 무대에 올라가 김기옥 임실치즈테마파크 홍보팀장의 설명에 따라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이벤트를 했다. 자신들이 만든 치즈가 탄력성있게 늘어나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으며, 직접 시식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에서 참가자들이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각 지역의 상담 부스에서는 수도권에서 참석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지역의 관광상품에 대한 상담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김경환 서울호스피텔리티협회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지역 상담 부스의 모습 


두 번째 임실 치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 후에는 전라북도 정행난 팀장과 최인경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트래블마트 메인 무대에서 익산, 김제, 완주, 순창 등 4개 시군 담당자들과 함께 SNS 홍보를 위한 글로벌홍보단 발대식에 참가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글로벌홍보단 발대식에서 참석한 각 시군 담당자(앞줄)들과 전북안심관광글로벌홍보단들이 함께 전북트래블마트를 소개하는 포즈를 취했다 


이들은 각 시군 담당자들과 함께 매칭을 하고 의미 있는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배정된 각 지역의 상담 부스로 가서 지역관광 및 이벤트에 참여하며 홍보단으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2020전북트래블마트에 참석한 서울 주재 여행사 대표들의 모습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호텔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에 참석해 한국청년들과 외국 청년들이 서로 모여 자유로운 토론과 미래 스마트관광에 대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트래블마트 행사에 참석해 발대식을 가졌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행사 중 순창의 지란지교 관련 이벤트 모습 


박강현 케이투어스토리 대표와 최인경 주무관의 인사말을 들은 후 순창군의 지란지교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날 트래블마트는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됐다. 

 


■ 각 시군 상담 부스 탐방 


●무주군

무주군은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무주군이 주력으로 홍보하고 있는 어사길, 적상산, 반디랜드 등을 수도권 및 다른 지자체 관광업체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무주군 관광안내소 (좌로부터) 김정희 ‧ 강진숙 씨가 상담 부스에서 참석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완주군

완주군은 국내외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트래브마트를 통해 세계적인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BTS가 다녀간 완주군 관광명소 6곳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반영해 완주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주무관 



●김제시
김제시는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유명 관광지로 부각된 미즈노 씨네 트리하우스와 함께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연결될 20Km 거리의 바다 위 도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좌로부터)오형주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관광진흥팀장 ‧ 정진화 주무관

 


●남원시

남원시는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남원의 관광상품과 인센티브 지원상품 등 젊은이들이 즐기는 사진 촬영 명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모든 연령층이 고루 남원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좌로부터)남원시 관광과 관광진흥계 김단비 ‧ 김려 주무관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관광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신상품 개발, 관광지 개발 등을 홍보하고 시에서 운영 중인 지원사업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며, 특히 팸투어 장소인 용안생태습지의 미로를 오픈 전 시범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좌로부터)선셋별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진흥부 브랜드마케팅팀장 ‧ 장인정 관광자원개발팀장 ‧ 김보미 대리 ‧ 김지현 대리


 

●군산시

군산시는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시간여행마을, 선유도 고군산분도 등으로 나뉘어 있는 관광지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철규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계 주무관


 

●전주시

전주시는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지난 10월 29일 선정된 관광거점도시와 지난 10월 복원해 오픈한 전라감영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주시 인센티브 관광정책에 대한 홍보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리나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글로벌마케팅 주무관


 

●부안군

부안군은 이번 트래블마트에서 코로나19 시대에 잘 어울리는 힐링과 건강을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부안군 관광 코스에 대해 수도권 관광업계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좌로부터)김인숙 부안군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장 ‧ 김선 ‧ 임혜진 ‧ 박장원 주무관 


 

●고창군

고창군은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고창군의 관광지에 대한 안내와 함께 여행사의 궁금증에 대한 회답을 명확하게 하고, 고창 선운사를 중심으로 습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좌로부터)문주현 고창군 문화복지환경국 문화유산관광과 관광진흥팀 주무관 ‧ 현선희 주무관 ‧ 박병섭 관광진흥팀장 

 

●정읍시

정읍시는 이번 트래블마트에서 향기공화국, 옥정호, 구절초축제를 홍보하며, 4만여 평에 개인이 조성한 정읍 허브원과 6월~7월 사이 개화되는 라벤더축제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훈 정읍시 관광과 주무관 (우측)


 

●장수군

장수군은 이번 트래블마트에서 전반적인 장수군 관광지 홍보와 함께 가야문화 관련 사항과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레드푸드를 알리며, 인센티브에 관한 사항을 알릴 계획이다. 
 

▲(좌로부터)한송이 장수군 문화체육관광과 주무관 ‧ 이제학 주무관

 

●순창군

순창군은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농가체험 등 체험 위주 상품 소개, 단풍 상품 및 맨발 코스, 저녁에 스토리를 담아 진행하는 단월야영, 명인들의 집 체험, 발효 토굴 체험, 고추장, 된장 만들기 체험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좌로부터)정지윤 ‧ 서상수 순창군 관광마케팅 주무관 

 

●임실군

임실군은 이번 트래블마트에서 치즈 소개와 12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산타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산타 마을은 축제란 명칭을 뺄 예정이며, 내년에는 예년과 비슷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좌로부터)홍진희 관광치즈과 관광기획팀장 ‧ 김선 주무관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은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태권도원에 대한 시설 및 설명과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우리나라 태권도에 대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좌로부터)정대용 태권도진흥재단 마케팅부 과장 ‧ 윤기인 주임

 

●전북대학교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단 (체험관)

전북대학교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단은 이번 트래블마트 체험관을 통해 전라북도 기념품 100선에 선정된 슬도담 오디, 강화, 뽕, 소금과 100년 된 오디증류주 시월의 달(25도), 도자기 병에 담아 고급화한 프리미엄 시월의 달, 그리고 현대식으로 가공한 고기 편육과 시월의 달을 세트로 만든 세트 상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명품화사업다느이 상품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좌로부터)니카엔코 알렉산드라(러시아) ‧ 김보라 전북대학교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단 팀장 ‧ 최올가(러시아) 


 

●임실치즈테마파크 (체험관)

임실치즈테마파크 체험관은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임실의 특산품인 임실치즈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체험관을 통해 임실치즈에 대한 특별함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건강식품인 임실 치즈를 통해 모든 국민들이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옥 임실치즈테마파크 홍보팀장(우측) 


 

●전라북도관광마케팅지원센터

전라북도관광마케팅지원센터는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의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센터 전 임직원들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좌로부터)윤진역 수학여행 지원팀장 ‧ 윤호숙 홍보마케팅담당 ‧ 선윤숙 센터장 ‧ 수학여행전담신현숙 지도사 ‧ 신운휴 지도사 ‧ 박지혜 지도사 

 



■ 2020전북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트래블마트를 마친 후 이날 오후 6시부터 2020전북트래블마트 전북안심관광 설명회 및 환영 만찬이 시작됐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모습 


이날 전북관광설명회에는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직 국회의원, 최영규 전북도의원, 유희숙 익산 부시장, 왕해군 중화국제교류문화협회장 등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행사, 전북관광 홍보 및 영상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에서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2020전북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상직 국회의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 전주 완산구 을) 


이효진 아나운서(원광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사회로 전북안심관광설명회 개회가 선언되면서 본격적인 설명회가 시작됐다. 먼저 8인조 풍물단의 신명 나는 식전 축하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최영규 전라북도의회 의원




▲2020전북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유희숙 익산 부시장


이어 윤여일 전라북도 관광국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유희숙 익산 부시장 환영사, 박종대 익산시 의원 축사, 왕해군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축사, 김춘수 한국마이스협회 부회장(블루원리조트 대표이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원

 


▲2020전북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춘수 한국마이스협회 부회장(블루원리조트 대표이사) 축사


환영사와 축사를 마친 후 해외홍보마케팅사례 영상과 전북안심관광 글로벌홍보단 유튜브 촬영 사례 스팟 영상이 이어져 그동안의 활동 사항이 모니터로 생생하게 전해졌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전체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성규(좌측) 씨와 이효진 아나운서(원광디지털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의 모습


이후 사회는 다시 개그맨 김성규가 맡아 뷔페식 환영 만찬으로 이어진 식사 중간중간에는 레크레이션을 겸한 깜짝 공연으로 초대가수 민서연의 공연과 함께 럭키드로우로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또한, 주최 측에서 준비한 많은 상품들로 하여금 참석자들은 즐거움을 더했으며, 식사와 럭키드로우를 끝으로 첫날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종료됐다. 

 
 

■ 글로벌 청년스마트관광교류회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 포스터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에 참석한 귀빈과 함께 주한 외국인 청년들이 함께 자리했다


오전 11시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 3층 회의실에서 시작된 글로벌 청년스마트관광교류회에는 최인경 전라북도 관광마케팅팀 주무관, 김춘수 한국마이스협회 부회장(불루원레저 대표이사), 최동일 땡처리닷컴 대표이사, 박강현 KTOURSTORY 대표이사 등 국내·외 스마트관광 관련 협·단체 및 기업CEO, 관광관련 서포터즈, 관광 관련 학과 대학생 및 취업희망자, 외국인 유학생 관광 및 청년 일자리창출 관련 관계기관 및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 모습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최인경 전라북도 관광마케팅 주무관


이효진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된 이 날 교류회는 먼저 최인경 전라북도 관광마케팅팀 주무관의 개회사, 설도 전라북도 대표(전주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중)의 환영사와 왕우봉 중화권 대표(서울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중)와 동남아 대표 시 마위 아비 등의 축사가 진행됐다.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전라북도 대표 설도(전주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중) 씨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중화권 대표 왕우봉(서울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중)


먼저 위드 코로나 시대 청년스마트관광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 명예회장 겸 아태 스마트관광협의회 회장의 ‘스마트관광 정의 및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 축사를 하고 있는 동남아 대표 시 마위 아비 씨


이어 주제 발표2에는 ‘위드 코로나 스마트관광으로 극복하자’란 주제로 최근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스마트관광과 지역관광을 주도하며 한국관광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박강현 케이투어스토리 대표이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에서 스마트관광 정의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김응수  한국마이스협회 명예회장겸 아태 스마트관광협의회 회장 


이어 약 15분 정도 휴식시간 및 개별 교류 시간을 갖은 뒤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이 있은 후 좌장 이슬기 한국마이스협회 총괄 기획팀장을 좌장으로 한 비정상회담 및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에서 토론회를 하고 있는 발표자들의 모습 


이날 토론회에는 발표자로는 ▷이슬기 좌장을 비롯해▷중국 상해 양린, ▷중국 산동성 왕우봉, ▷필리핀 시 아위 아비, ▷나이지리아 우수, ▷베트남 카잉, ▷태국 프랜다. ▷라오스 뿌이, ▷멕시코 조나단, ▷페루 에스테파니, ▷인도 김예승, ▷카자흐스탄 타나, ▷러시아 마리나, ▷이탈리아 조지오, ▷한국 김인철, ▷장지웅 등 16명이 참석했다. 


토로회를 마친 후 관광 관련 전라북도 14개 시군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광벤처기업 등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 모습 


이번 글로벌 청년스마트관광교류회에 참석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SNS 홍보단은 한결같이 우리가 함께한다면 반드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하게 됐으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GYSN 2020 글로벌 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 모습 


이번 2020전북트래블마트의 실무 운영사인 김응수 프리미엄패스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2020트래블마트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정말 어렵게 준비했다”며, “코로나 상황이 점점 좋아져서 많은 관광인들이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서 본 행사를 기획했었는데 최근 코로나가 좀 더 악화되면서 준비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고, 또 참가하시는 여러 관광인들도 참 힘들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운영사로 참가한 김응수 프리미엄패스 회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우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도 관광인들의 의지와 열정을 담아서 반드시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시키고자 한다”면서, “이제 위기는 우리가 만들어가고 관광인들이 함께 극복해서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는 그날을 반드시 만들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에서 깜짝 이벤트로 등장한 민서연 초대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번 트래블마트를 주관한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2020전북트래블마트를 익산에서 개최하게 되어서 익산관광의 시대를 알리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익산은 역사문화자원과 좋은 자연생태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가 너무 많아서 이번 트래블마트를 통해 익산을 전 국민에게 잘 알려서 우리나라 힐링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이번 트래블마트를 익산에서 개최하게 되게끔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장성국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장 대표이사는 “이번 트래블마트를 계기로 익산 관광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이 홍보되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익산을 찾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 상담 부스에서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라북도 실무 책임자인 최인경 관광마케팅팀 주무관은 인터뷰를 통해 “2020트래블마트가 벌써 10회를 맞이하게 됐다. 2015년도부터 시작해서 2016년도부터는 상‧하반기 2번씩 개최해서 올해가 10회째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인데 우리가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전라북도가 안전한 관광지라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방역을 일단 철저히 했다. 그래서 방역 관광에서 전라북도 안심관광을 홍보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0전북트래블마트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최인경 주무관 


“두 번째로는 기존 상담회나 설명회 중심이었던 트래블마트를 이번에는 외국인 청년들을 중심으로 해서 그들이 느끼는 코로나 시기에 관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전라북도 관광을 활성화하려면 외국인의 입장에서 어떤 시각으로 전라북도가 대응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올해는 좀 더 확대한 개념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좀 더 잘 반영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20전북트래블마트에 참가한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의 캐릭터인 백운도사와 아들 모습 


한편, 2020전북트래블마트 첫날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19일 오전부터 2개 조로 나눠 전라북도 익산, 김제, 완주, 순창 등 4개 시군이 추천한 관광지에 대한 팸투어에 참여했다. 이번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수도권 여행업계 관계자와 국내 거주 12개국의 글로벌 청년들은 한결같이 이번 트래블마트와 팸투어를 통해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관광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익산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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