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벚꽃이 피면
2017-03-28 08:46:25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평소보다 늦게 개화한 벚꽃이 화려한 자태를 뽑내고 있는 제주도 서귀포의  벚꽃 가로수, 기상청은 예년보다 3-4일 일찍 개화할것이라 예보했지만 기온이 오르지 않아 개화시기가 뒤로 밀렸다.

 

▲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인근 길가에 핀 벚꽃, 예년보다 2-3일 개화시기가 늦었다.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봄을 알려는 벚꽃이 피기만을 기다렸지만 3월말이 되가는 시즌에도 좀 처럼 벚꽃을 보기 힘들다고 말한다.

3월 27일 현재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비치아파트 옆 길,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입구의 해강초등학교 길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으며, 복쪽으로 올라와서는 구미는 일부만 피기 시작했다고 소식이 들려온다.  군항제로 유명한 경남 진해는 이제 피기 시작 했다고 각 지역 페이스북 유저들이 전했다.

 

제주 =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