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U23 선수들과 함께한 미녀들
2018-01-29 08:23:26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지금 베트남은 축구열풍이 불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박항서감독' 이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까지 이끌었다. 27일(한국시각) 중국 창저우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망의 결승에서 베트남 선수에게는 생소한 쏟아지는 눈 속에서 경기를 펼쳤으나 결과는 연장전 끝 1대2 베트남의 아쉬운 석패.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2위의 베트남을 이번 대회 결승까지 이끈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마법사’로 떠올랐다.


동남아 팀이 이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베트남이 처음이다. 베트남 언론은 지난해 10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단기간에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박 감독의 리더십에 주목했다. 준결승에 오른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급 노동훈장과 박항서 감독은 3급 노동훈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 지난 27일에 열린 우즈벡과의 경기는 극장에서도 중계를 했다. 이때 나온 응원팝콘.

 

▲ 베트남은 이번 경기를 베트남 국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 있다.

 

중국으로 경기를 하러 갈때는 일반 비행기를 타고 갔지만 베트남으로 올때는 베트남의 국적항공사인 비엣젯항공 전세기를 타고 귀국을 했다. 바로 달라진 위상을 바로 알수 있는 대목이다. 

 

현지 SNS에 올라온 전세기 안의 풍경이다. 비엣젯 승무원이 비키니를 입고 이들을 환대하고 있다.

 

▲ 사진 현지 SNS.

 

■ 영상 - 전세기 내 풍경

 

 

▲ 사진 현지 SNS.

 

▲ 가운데 있는 승무원의 머리에 쓴 장식이 축구선수단 비행기 안에서 보인다.

 

▲ 대대적인 환영을 받는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 사진 현지 매체 SAOSTAR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