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산업 종사자·취준생 자기개발 방법은 '드라마 보듯'
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드, 16가지 상황별 드라마 및 베테랑 인터뷰
기업 수입 증대·구직자 능력 향상 효과 기대
2018-05-10 18:20:27 , 수정 : 2018-05-10 22:56:57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트(이하 LBI)가 럭셔리 산업 분야 종사자 재교육과 구직자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Luxury Attitude Academy)'를 10일 출시했다.

 

▲이무비솔루션 요약(LBI 코리아 제공)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는 LBI와 인섹 경영 대학(INSEEC U.)이 공동 개발한 솔루션이다. 총 12개의 에피소드를 제공하며, 에피소드마다 30분의 드라마를 제공한다. 글로벌 럭셔리 전문가들의 단독 인터뷰 영상도 제공한다. 권윤정 LBI 코리아 전무는 “단독 인터뷰를 통해 럭셔리 업계 종사자에게 인사이트(통찰)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윤정 LBI 코리아 전무가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를 설명했다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는 각 학습 모듈 및 4개의 평가를 완료하면 ‘럭셔리 애티튜드 수령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일부 업계 종사자는 제스처와 같은 비언어적 표현에 대해서 아카데미의 한계점을 지적하였지만, LBI 코리아 관계자는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의 평가는 쉽지 않다, 제스처 눈빛 등에 대한 교육은 과정 중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 LBI 코리아 회장이 LBI의 목표와 강점을 설명했다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 LBI 코리아 회장은 “아카데미는 △ E 러닝 △현장 수강 △통합형 교육으로 이뤄졌다”라며 “구직자와 실무진 그리고 경영진에게까지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객지향 애티튜드’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구직자의 능력 개발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LBI 에두와르 샹르노(Edouard Champrenault)LBI 회장이 LBI를 소개했다

 

LBI는 프랑스에서 시작한 럭셔리 비즈니스 종사자 재교육과 럭셔리 브랜드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교육 및 컨설팅 업체이다. LBI는 본사에서 40명을 신규 채용하고 한화 40억 원을 투자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에두와르 샹르노(Edouard Champrenault) LBI 회장은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는 LBI의 핵심적인 프로그램이고, 한국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럭셔리 산업 종사자와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히며 “LBI는 한국을 아시아 시장 거점으로 생각한다”라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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