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투어 욕구 자극하는 가을맞이 호텔간 미식 향연
2018-09-01 08:34:52 , 수정 : 2018-09-08 05:04:0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각 호텔들을 대표하는 레스토랑들이 짙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혀끝으로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오는 것은 물론 지친 몸과 마음을 피로를 풀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셰프의 건강 수제버거 탄생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비스 시그니처 수제버거’ 2종을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비스 시그니처 수제버거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건강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백주민 총괄 셰프가 오랜 고심끝에 탄생시켰다. 달면서 깊은 풍미의 불고기 버거와 매콤한 크리스피 치킨 버거 2종에 프렌치 프라이가 함께 제공되는데 어른부터 아이들은 물론 명동 일대를 찾는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의 입맛도 함께 공략할 예정이다.
 

주문 즉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내고 ‘이비스 시그니처 생과일주스;와 함께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15000(세금 포함)이며 오전 10부터 오후 10시까지 19층 라따블 레스토랑에서 주문 가능하다.

 

오렌지 컬러 푸드 매력에 홀릭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이달부터 오는1031일까지 ‘어텀 오렌지(Autumn Orang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베서더 서울 강남의 ‘프레시 365 다이닝’은 2018년의 키워드를 ‘컬러(Color)’로 선정하고, 매달 다양한 컬러를 주제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컬러푸드 테라피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메인 메뉴는 달고 고소한 호박고구마가 듬뿍 올라간 피자다. 호박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까지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주황빛 당근 퓨레를 곁들인 수비드 치킨롤과 갓 수확한 햇 단감으로 버무린 단감 김치는 ‘단감’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LA 갈비와 고운 빛깔의 채소 튀김, 오렌지 케이크 등이 마련돼있다.


가격은 점심 주중 33000, 주말 37000원이며, 저녁 주중 35000, 주말 49000(부가세 포함)이다. 특히 주중 점심 또는 저녁식사 5인 이상 예약 시 서울시내 무료 픽업 셔틀버스를 지원한다.


 

호텔에서 즐기는 캠핑 요리


파크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에서 오는 8일부터 114일까지 ‘바비큐 주말 브런치’를 운영한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최고급 육류와 문어, 왕새우, 관자 등 해산물, 각종 야채까지 다양한 재료의 바비큐 아이템들을 구비했다. 무제한 와인 이용 또는 웰컴 드링크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199000원이다(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뷔페 스테이션에서는 셰프가 바로 구워 제공하는 소시지, 풀드 포크, 베이컨 와플을 비롯해 구운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가지 등을 맛볼 수 있다. 판자넬라 샐러드, 리코타 아루굴라 샐러드 등의 이탈리아 정통 샐러드와 카프레제 및 그릴드 안티파스티(이탈리아 어로 에피타이저) 플레이트, 이탈리안 디저트도 준비됐다.


즉석 조리한 미니 요리와 메인 요리는 테이블로 서빙된다. 미니 요리는 빵에 모르타멜라 소시지, 포치드 에그, 홀란다이즈 소스를 올린 이탈리아 크로스티니, 스파이시 토마토 수프, 맥 앤 치즈, 파슬리와 마늘을 곁들인 왕새우 요리 등이다. 메인 요리는 테이블 별로 화덕에서 구운 네 가지의 바비큐 플래터 중 선택할 수 있다. 랍스터, 관자, 연어, 문어 등으로 구성된 해산물 플래터, 행거 비프, 치킨, 미니버거, 삼겹살 등이 포함된 미트 플래터, 해산물과 미트 모둠 플래터, 파슬리 베이스에 살사 베르데 소스를 곁들인 프라임 티본 스테이크 등이다. 티본 스테이크는 선택시 인원 당 1만원이 추가된다(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정통 그릴 요리, 한국 상륙
 

JW 메리어트 서울의 그릴 레스토랑 ‘더 마고 그릴’을 오픈하며 우드 파이어 그릴 요리들을 선보인다.
 

더 마고 그릴은 22년 경력의 영국 출신 피터 피츠 드라이어 셰프가 총괄한다. 레스토랑 중앙에 위치한 오픈 키친에서 미국 브랜드 그릴웍스의 전문 그릴러를 국내에 첫 도입해 나무로 제작한 숯으로 조리한 그릴 요리들이 제공된다.


모든 메뉴들은 더 마고 그릴만의 노하우를 담은 하우스 에이징 과정을 거쳐 오픈 파이어 그릴과 스페인 브랜드 조스퍼의 차콜 오븐에서 조리해 최상의 육질과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립아이 온더 본, 포터하우스 등 미국산 프라임 블랙 앵거스 쇠고기와 슬로우 로스트 갈비, 뉴욕 스트립 등 미국 현지에서 선별된 프라임 앵거스 쇠고기, 국내산 한우 등 다양한 스테이크 메뉴도 준비돼 있다.


시즈널 메뉴로 구성되는 런치 코스는 2코스, 3코스, 4코스 중 선택 가능하며 시그니처 세트 디너 코스로는 로(RAW) 푸드, 샐러드, 수프, 그릴&디저트로 구성된 5코스나 씨푸드가 추가된 6코스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더 마고 그릴은 800여 종의 총 3500병의 와인 보유가 가능한 대형 와인 셀러를 보유하고 있고 벤자민 바라클로 와인 디렉터와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향후 쿠킹 클래스 및 다양한 와인 연계 프로그램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달콤한 와인과 초콜릿의 향연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와인바&델리인 알라메종이 이달부터 1130일까지 ‘고디바와 함께하는 레이디스 나잇’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벨기에 고급 초콜릿 브랜드인 고디바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평일 디너 메뉴를 이용하는 여성 고객에 한해 포트 와인 1잔과 고디바 트뤼프 초콜릿을 무료 제공하는 행사다.


프로모션으로 제공되는 포트와인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브랜드인 주스티노스 마데이라의 리저브 파인 미디엄 5년산으로 오렌지 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알라메종은 헤이즐넛 프랄린의 부드러운 향이 일품인 트뤼프 브레질리엔느와 바닐라 무스와 다크 초콜릿이 어우러진 트뤼프 무스 바니 미엘 등 고비다의 수제 초콜릿 컬렉션인 트뤼프 초콜릿도 함께 제공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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