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SK텔레콤 티맵과 KB다이렉트 T-map 라이프 운전자보험 출시
국내 최대 네비게이션 플랫폼 티맵 통해 가입 가능한 월 5천 원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기본적 운전자보험 보장과 티맵 고객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여행·레저·골프 보장 결합
2020-04-14 13:23:15 , 수정 : 2020-04-14 13:36:28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모바일 네비게이션 플랫폼 티맵의 운영업체인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함께 ‘KB다이렉트 T-map 라이프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손해보험-SK텔레콤과 KB다이렉트 T map 라이프 운전자보험 출시 사진


KB다이렉트 T-map 라이프 운전자보험은 업계 최초로 티맵 이용 고객의 운전 중 사고와 더불어 여행·레저·골프 등 여가활동 중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티맵 맞춤형 운전자보험이다.
 


이 상품은 네비게이션 티맵에서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 상품으로, 월 5천 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운전자보험과 기본적 운전자보험 보장과 티맵 고객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여행/레저/골프 보장 결합 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사고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 및 상해 등 기본적인 운전자보험의 보장뿐만 아니라 레저활동 후유장해, 골프용품 손해 및 홀인원·알바트로스 보장, 고속도로 및 주말운전 상해, 뺑소니 무보험 상해 등 여행·레저·골프 보험 성격의 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다양한 미니보험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티맵 네비게이션 이용 목적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보험가입에 대한 고민의 폭을 줄이고, 티맵의 경쟁력을 통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험료를 낮춘 것도 주목할만하다.


또한, 최근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스쿨존 사고 시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으로 벌금이 강화되면서, 이에 맞게 자동차사고 벌금 보장 한도를 최대 3,000만 원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번 상품개발을 총괄한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김성범 상무는 “티맵 이용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필요한 운전자보험이 무엇일까 라는 측면에서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티맵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금융파트너로서, 티맵 고객이 최적의 금융 혜택과 보상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R&D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2017년 12월부터 티맵 운전점수를 통한 안전운전할인 특약을 통해 자동차보험료 10%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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