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세계 셰프 요리대결 성료
11번째 베르나르 루아조 컬리너리 축제 성황
2016-03-28 12:43:44 | 임주연 기자

 

3월 12일 열린 미식축제, 베르나르 루아조 컬리너리 페스티벌(Festival Culinaire Bernard Loiseau; FCBL)이 콘스탄스 벨 마 플라지 모리셔스 리조트에서 지난 20일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애니메이션 영화 라따뚜이(Ratatouille)에 영감을 주었던 셰프이자 미슐랭 쓰리 스타에 빛나는 비운의 천재 요리사 ‘베르나르루아조’의 이름을 따 11년째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축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 컬리너리 페스티벌에서는 프랑스·영국·핀란드·일본의 미슐랭 가이드 선정 셰프들과 콘스탄스 호텔 앤 리조트 각 프로퍼티에서 선발된 셰프들이 한데 모여 일품요리를 선보였다. 최종 경연에서는 프랑스 말렌하임 지역 Le Cerf 레스토랑의 미슐랭 가이드 선정 셰프 마이클 후설(Michel Husser)과 콘스탄스 르 프린스 모리셔스의 크리테쉬 해커리(Kritesh Halkory) 셰프가, 콘스탄스 벨 마 플라지에서 온 케빈 후크(Kevin Hook) 부 주방장과 함께 팀을 이루어 11번째 FCB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컬리너리 경연의 최종 우승자. 크리테쉬 해커리(Kritesh Halkory)셰프(우)와 마이클 후설(Michel Husser) 셰프(좌)

 

 

일주일 동안 세계 각국 셰프들은 콘스탄스 호텔 앤 리조트의 셰프들과 함께 그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요리 경연대회에서 사용할 지역의 신선한 요리 재료를 탐구하고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패트릭 버트론(Patrick Bertron) 셰프와 함께 하는 쿠킹 클래스

 

이날 탑 셰프의 쿠킹 클래스와 소믈리에 경연 등이 있었다. 윌리엄 도츠 샴페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카나페를 만드는 도츠 트로피 경연도 자리했다. 페이스트리 경연, 창의적이며 음식과 가장 어울리는 테이블 서비스 경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콘스탄스 벨 마 플라지 모리셔스 숙박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했다.

 

이번 요리 컬렉션은 콘스탄스 호텔 앤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베르나르 루아조 컬리너리 페스티벌은 2017년도 3월 25일부터 4월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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