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A씨((전)OO물산 영업부장)는 연구소장 및 CFO 등 일부 핵심 맴버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였다. 회사가 점점 자리를 잡고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같이 근무하는, 스톡옵션을 부여 받지 못한 직원들에게 급여나 상여 외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려고 고민하던 중 우리사주제도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사주제도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우리회사 주식 소유제도”의 줄임말로 기업 또는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제공하여 근로자가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주식을 취득 및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종업원주식소유제도이다. 회사의 주주가 됨으로써 근로자의 재산형성, 협력적 노사관계 조성, 기업생산성 향상 등을 도모할 수 있다.

·사업주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회사의 출연금 전액을 손비 인정
·조합원
- 소득공제(과세이연): 우리사주조합 출연금 연간 400만원(벤처창업기업의 경우 1,500만원)한도로 소득공제함.
- 비과세: 위 소득공제 받은 금액을 근로소득으로 과세하나, 보유기간에 따라 50% ~ 100%까지 비과세 적용 받을 수 있음.
- 배당소득 비과세: 액면가액 1,800만원을 한도로 수령한 배당소득 비과세

주식매수선택권과 함께 우리사주제도는 임직원들로 하여금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훌륭한 정책이다. 임직원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경영자의 능력임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사주제도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찾아보자.

◆김진성 회계사는···

 

현 태율회계법인 감사본부, 벤처기업협회 창업/회계/세무 자문위원, 기술보증기금 사업성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IT기업, 여행사, 항공사, 유관기관 등을 전문 상담하고 있다.

김진성 회계사  jinsung4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