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사운드 선사하는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 1분기 출시
2017-01-09 21:25:48 | 편성희 기자

DTS(테세라 홀딩 코퍼레이션·Tessera Holding Corporation)는 HD 오디오 기술 및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 TSRA가 전액 출자해 나스닥에 상장돼 있기도 하다.
 

최근 DTS는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웨어러블 퍼스널 스피커인 ‘LG 톤 플러스 스튜디오’(TONE+ Studio, 모델명: HBS-W120)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톤 플러스 스튜디오(TONE+ Studio)는 넥밴드 타입의 웨어러블 퍼스널 스피커이다. TV 및 모바일 기기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오디오 성능이 뛰어나다. 관계자는 "DTS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돼 뛰어난 사운드 밸런스와 디테일로 최상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자랑한다. DTS의 사운드 튜닝 기술이 접목된 4개의 외장스피커가 탑재돼 있어 더욱 풍부하고 현장감 있는 ‘개인 맞춤형 서라운드 사운드(Personal Surround Sound)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어버드가 함께 탑재돼 있어 사용자들은 원하는 방식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톤 플러스 스튜디오는 1분기 내에 국내 및 북미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박형우 LG전자 IPD BD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롭고 중요한 일”이라며 “사용자들이 한 차원 더 강력한 오디오와 비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제용 DTS코리아 대표는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제품에 DTS 사운드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CE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DTS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DTS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