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낙향미식 프로젝트 첫 수혜점은 명동 함흥면옥·곰국시집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추천··· 4월부터 선정 및 제작 진행
2018-08-28 12:57:48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롯데면세점이 명동 지역 유명 음식점 '함흥면옥', '곰국시집'을 낙향미식(乐享美食) 1·2호점으로 선정해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중구, 롯데호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중구지역 관광활성화 협약식’을 맺은 후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명동에 있는 11개 음식점을 선정, 방문해 제작 준비를 하고, 임직원 재능기부 형태로 가시성 높은 메뉴판 디자인 제작과 함께 메뉴판을 3개 외국어(영·중·일)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강남, 부산, 제주 및 해외 주요 관광지 한식당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음식점들에 대해서는 롯데면세점 SNS채널 및 음식·여행 전문 매거진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낙향미식(享美食) 로고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세련된 디자인과 올바른 번역으로 만들어지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은 지역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소상공인 분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며,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단발성 사업이 아닌 장기적 프로그램으로 정착화 시켜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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