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롯데 브랜드 평판 차이, 6월보다 격차 줄었다
1위 삼성 2위 롯데 3위 LG 순
2019-07-10 14:37:03 , 수정 : 2019-07-10 16:18:55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2019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 2위 롯데 3위 LG 순으로 분석됐다. 6월에 비해 삼성과 롯데의 브랜드평판지수 차이는 약 3억 6700에서 약 1억 1300으로 줄어들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6월 8일부터 2019년 7월 9일까지의 62개 대기업집단 브랜드 빅데이터 35억 4000만 5733개를 분석해 대기업집단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수를 분석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지난 2019년 6월 브랜드 빅데이터 36억 714만 2782개보다 1.86%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에서는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소비자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분석한 62개 대기업집단 브랜드평가에는 사회공헌지표와 소비자지표를 중심으로 정성적인 평가를 강화했다.

 

 

2019년 7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삼성, 롯데, LG, SK, 네이버, 한화, 농협, KT, CJ, 카카오,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산업개발, 신세계, 두산, GS, 코오롱, 현대백화점, DB, 동원, 대우건설, 효성, 미래에셋, 대림, LS, 한솔, 한진, 한국투자금융, 현대중공업, 넥슨 순으로 분석됐다.

 

▲삼성(사진출처: 삼성 공식 홈페이지 캡처)

 

대기업집단 브랜드 1위는 삼성이 차지했다. 삼성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억 8847만 768 △소통지수 5501만 1600 △커뮤니티지수 4851만 3528 △사회공헌지수 1억 1629만 3010 △소비자지수 8996만 3719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억 9825만 2625로 분석됐는데,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억 1362만 9115보다 30.18% 하락한 수치이다.

 

 

▲롯데(사진출처: 롯데 공식 홈페이지 캡처)

 

​2위 브랜드는 롯데로 나타났다. 롯데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억 7977만 6320 △소통지수  3171만 2100 △커뮤니티지수 2854만 8688 △사회공헌지수 9070만 3440 △소비자지수  5416만 4850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억 8490만 5398로 분석돼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3억 4567만 9426보다 11.35% 상승했다.

 

▲LG(사진출처: LG 공식 홈페이지 캡처)

 

3위는 LG가 차지했다. LG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억 6292만 9704 △소통지수 3894만 9100 △커뮤니티지수 2405만 7488 △사회공헌지수 8577만 2190 △소비자지수 5647만 308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 3억 6817만 879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억 6990만 8072보다 36.41% 상승한 수치이다.​

 

▲SK(사진출처: SK 공식 홈페이지 캡처)

 

4위는 SK로 나타났다. SK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억 5015만 9903 △소통지수 2729만 4500 △커뮤니티지수 2214만 6040 △사회공헌지수 7789만 7970 △소비자지수 3622만 2990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억 1372만 1403로 분석됐으며,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억 3747만 3351보다 32.11% 상승한 수치이다.

 

▲네이버(사진출처: 네이버 로고 프로젝트)

 

5위는 네이버가 차지했다. 네이버 브랜드는 △미디어지수 1억 7346만 6069 △소통지수  2103만 1470 △커뮤니티지수 3888만 1072 △사회공헌지수 1338만 4890 △소비자지수 1583만 8466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2억 6260만 1967로 분석되어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억 9154만 792보다 9.93%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19년 7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브랜드평판 1위는 삼성 브랜드가 기록했다. 대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을 보니 지난 2019년 6월 브랜드 빅데이터 36억 714만 2782개와 비교하면 1.86%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이슈 17.34% 상승, 브랜드 소통 8.87% 하락, 브랜드 확산 8.10% 상승, 브랜드 공헌 19.62% 하락, 브랜드 소비 4.34% 상승했다" 라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브랜드 빅데이터를 소비자행동으로 세분화하여 브랜드 평판지수를 파악했다. 이번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62개 대기업집단에 대해서 2019년 6월 8일부터 2019년 7월 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뤄졌다. ​

 

2019년 7월 대기업집단 브랜드평판을 분석한 대기업집단 브랜드는 삼성, 롯데, LG, SK, 네이버, 한화, 농협, KT, CJ, 카카오,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산업개발, 신세계, 두산, GS, 코오롱, 현대백화점, DB, 동원, 대우건설, 효성, 미래에셋, 대림, LS, 한솔, 한진, 한국투자금융, 현대중공업, 넥슨, 아모레퍼시픽, 한국타이어, KCC, 넷마블, 하림, 하이트진로, 한라, 셀트리온, 유진 그룹, 교보생명보험, 이랜드, 한국 GM, 금호아시아나, 대우조선해양, 애경, 메리츠금융, 부영, KT & G, 삼천리, 동국제강, 세아, 호반건설, 영풍, 에쓰 오일, 중흥건설, 금호석유화학, 한진중공업, 태영, 태광, SM, OCI, 다우키움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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