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2018년 6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 공표
전년 동월 대비 인바운드 19.4%, 아웃바운드 1.2% 각각 증가
전월 대비 인바운드 2.1%, 아웃바운드 5.8% 각각 감소
2018-09-05 19:42:45 , 수정 : 2018-09-05 23:07:5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2018년 6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에 의하면, 국내에 들어 온 외국인은 183,302명이며, 해외로 나간 내국인은 1,497,759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가 공표한 ‘2018년 6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 유치는 전년 동월 대비 19.4% 증가했고, 내국인 송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 외국인 유치인원을 보면, 패키지 상품은 일반패키지가 74.4%인 136,39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인센티브가 11,797명으로 6.4%, 비즈니스 805명 0.4%, 교육여행 471명 0.3% 순으로 나타났다.

단품상품은 숙박 16,960명(9.3%), 국내교통 11,378명(6.2%), 환승관광 5,495명(3.0%) 순이다.

방문목적별 일반패키지 상품 유형을 보면, 73,014명으로 53.5%를 차지한 자연/풍경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문화/역사 40,272명 29.5%, 안보관광 9,733명 7.1%, 크루즈관광 7,532명 5.5%, 스포츠/레저 5,661명 4.2%, 의료관광 184명 0.1% 순이다.

외국인 유치인원 성별은 여자가 59%인 87,945명이었으며, 남자는 41%인 61,524명으로 나타났다.

유치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의 48.3%인 72,1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베트남 18,556명(12.4%), 대만 17,039명(11.4%), 중국 8,261명(5.5%), 홍콩 6,982명(4.7%), 미국 6,939명(4.6%), 말레이시아 4,328명(2.9%), 인도네시아 3,429명(2.3%), 싱가포르 2,495명(1.7%), 태국 2,329명(1.6%), 필리핀 1,595명(1.1%), 영국 906명(0.6%), 기타국가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국인 송출을 보면, 패키지 상품은 일반패키지가 44.6%인 667,66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센티브가 42,691명으로 2.9%를 차지했고, 이어 비즈니스 960명(0.1%), 교육여행 105명(0.0%)이며, 단품상품은 786,339명(52.5%) 순이다.

2018년 6월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을 보면, 1,435,35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 했다. 이중 항공권이 99.7%인 1,431,018명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0.3%인 4,341명이 선박권으로 나타났다.

목적지별 항공권 판매실적에서 목적지별로는 일본이 41,842명으로 23.9%이며, 이어 중국 243,382명(17.0%), 유럽 168,819명(11.8%), 베트남 141,550명(9.9%), 태국 96,489명(6.7%), 미주 77,109명(5.4%), 대양주 71,674명(5.0%), 필리핀 70,006명(4.9%), 아시아기타 50,119명(3.5%), 홍콩 46,182명(3.2%), 대만 36,671명(2.6%), 말레이시아 29,578명(2.1%), 싱가포르 27,896명(1.9%), 인도네시아 14,485명(1.0%), 중동 6,760명(0.5%), 인도 5,615명(0.4%), 아프리카 2,841명(0.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를 보면, 5월(전월) 대비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외국인 유치도 전월 대비 2.1%, 내국인 송출도 전월 대비 5.8% 각각 감소했으며,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도 전월 대비 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ATA는 국가승인통계(제431001호) 지정 방침에 따라 지난 2016년 11월부터 매월 ‘여행사 국제관광객 유치·송출 통계’를 공표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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