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PIC 괌 김영민 매니저
가족여행객의 편리한 이용 최우선
야시장 패키지 및 영유아 서비스 확대
2018-10-30 16:36:51 , 수정 : 2018-10-31 11:08:1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자다가도 새로운 호텔들이 생겨나는 괌에서도 PIC 괌(Pacific Islands Club Guam)은 연중 90%에 달하는 투숙율을 자랑하는 만큼 여전히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자랑한다. 연중 방문객 가운데 한국인은 평균 약 70%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만큼 아직까지 PIC 괌이 가족여행객들에게 괌 여행 선택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는 것과 한국 여행시장에서의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을 증명한다. 

 

PIC 괌에서 2000년대 초반 처음 호텔 업무를 시작한 후 줄곧 이곳에서만 근무해왔던 김영민 PIC 괌 매니저는 호텔 벨보이부터 지금의 세일즈매니저까지 차근차근 올라오며 호텔의 전반적인 업무를 두루 경험한 동시에 PIC 괌과 청춘을 함께 해 왔다. 

 

입사 당시 호텔 직원 가운데 가장 어렸지만 지금은 한 아이의 아빠가 된 그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의 입장을 누구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에 세심하게 신경쓸 수 있음을 자부했다. 

 


김영민 PIC 괌 매니저

 

Q. 괌의 수많은 호텔 사이에도 PIC 괌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A. 수영장 및 투숙객 대상 액티비티 무료 프로그램의 종류가 다양하고 올 인클루시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드카드는 여전히 인기의 원동력이다. 특히 클럽메이트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고객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붉은 옷을 입은 직원들과 고객들의 즐거운 레저활동을 도와주는 흰색 셔츠를 입은 직원들이 호텔 곳곳에 배치돼있다. 클럽메이트들은 항시 호텔 내에서 방문객들의 안전에 신경쓰고 있다.

 

대략적으로 클럽메이트 1명이 7명의 고객들을 맡고 있는 것으로 추산할 수 있고 수영장에 비치된 구명조끼도 성인과 어린이용 모두 합쳐 660개다. 80명이 넘는 미국, 호주,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클럽메이트들은 모두 스포츠 강사 자격을 보유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중 발리볼이나 농구 등 기타 활동시 고객들 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그밖에 할로윈 등 특별한 날에는 PIC 괌의 마스코트인 ‘시헤키(Siheky)’ 인형탈을 쓰거나 분장 후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고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한다. 
 

클럽메이트들의 진가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에서 더욱 발휘된다. PIC 괌의 키즈클럽은 주간은 물론 야간에 수업과 야간 액티비티까지 진행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즐겁게 뛰논다. 사실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온 여행이실텐데 부모님들도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클럽메이트들이 세계 각국에서 온 아이들과 각종 스포츠와 게임 및 액티비티를 하면서 안전한 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까지 익히며 색다른 교육의 효과도 노릴 수 있다. 

 

 

 

 

Q. 올해 PIC 괌의 특별한 이슈는 무엇이 있는가. 

 

A.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차모로 야시장 프로그램과 영유아 대상인 리틀키즈클럽 서비스, 수영장 옆에 시헤키 스낵바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시도했다. 
 

리틀키즈클럽은 1~3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보육하는 시설이다. 한국에서 15년간 영유아 보육시설을 운영해온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초빙했고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보험회사에서 중재가 가능하도록 준비돼있다. 


차모로 야시장 패키지 프로그램은 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아지자 PIC 괌에서 자체적으로 야시장 상인들과 협의해 이뤄낸 결과다. 차모로 야시장까지 차량셔틀서비스를 제공하고 골드카드 고객들은 야시장에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을 받는다. 


현재 차모로 야시장의 경우 월평균 38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코스가 됐다. 


시헤키 스낵바는 햄버거, 피자, 닭꼬치 등이 메인으로 구성된 키즈 스낵세트를 제공하며 가격은 10~15불 선이다. 수영장 이용하는 고객들이 호텔 내부에서 식사 대부분을 해결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스낵바 이용시 시헤키가 그려진 종이상자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자리로 쉽게 가져갈 수 있고 아이들도 음식과 함께 시헤키 종이 상자를 열어보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Q. 향후 PIC 괌의 계획은 무엇인가.   


A. 괌이 가족여행객들의 방문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PIC 괌은 아이 동반 고객들이 많아 디즈니랜드 내 호텔들과 같은 분위기와 시설을 표방해 가고 있다. 고객들이 자녀들과 방문하는 곳인만큼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게 만전에 기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선보인 것이 PIC 괌의 마스코트인 시헤키로 꾸며진 테마 객실이다. 시헤키 테마 객실로 가는 복도부터 시헤키 캐릭터 그림들로 도배가 되어 있으며 객실 내부 역시 시헤키 캐릭터들로 꾸며져있다. 객실 내 가구 모서리는 물론 복도벽의 모서리에도 가드를 설치해 활동적인 아이들의 안전을 중요시한다.


침대도 30cm 높이로 다른 객실보다 낮고 전자레인지는 물론 범보의자, 젖병 건조 스탠드, 유아용 식기, 아기용 변기 시트 등 아이와 여행시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해놓았다. 현재 3, 4층에 한해 12객실이 운영되고 있는데 워낙 인기가 높아 5층까지 확장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PIC괌 유아풀 앞에서 시헤키 캐릭터와 김영민 PIC 괌 매니저.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흔쾌히 직접 PIC 괌 내에서의 촬영할 장소를 안내해주었다.

 

Q. 현재 괌은 개별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일각에서는 패키지 여행객들의 대우를 걱정하는 의견도 있다. 

 

A. 개별여행이 주를 이루는 괌일지라도 PIC 괌은 패키지와 개별여행객 비중이 8:2에 이르는 만큼 패키지 방문객 비율이 높은 호텔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단체여행객들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무엇보다 괌이 한국여행시장에서 휴양지로 주목받기 시작할 때부터 여행사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고 지금도 좋은 파트너들이다. 여행사들과 PIC 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항상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괌=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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