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째주 홈쇼핑] 인도·두바이 新지역 출현
2015-12-18 18:02:06 | 임주연 기자

홈쇼핑에서 특수지역의 수요를 알아보고자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홈쇼핑 상품 중 12개 여행상품이 방영된다. 전체적인 여행상품 방영 숫자는 줄어든 데 반해, 특수지역 상품이 늘어났다. 투어이천은 19일 인도 7박9일 상품을 내놨다. 자유투어는 20일 두바이와 터키를 거치는 10일 상품을 내놨다.

인기지역인 큐슈는 12개 중 3개, 전 상품의 25%를 차지하는 비율로 방영된다. 날짜를 3월 정도로 집중해 내년에도 큐슈 지역에 대한 인기가 사그러지지 않으리라는 전망을 엿볼 수 있다. 인기지역인 유럽도 25%를 차지하는 비율로 방영된다. 또한 한파로 인해 따뜻한 지역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면서, 방콕/코타키나발루/푸켓 지역의 상품이 방영된다.

한편 자유투어는 지난 11월 22일 아프리카4국 8일 상품을 판매했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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