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여행, 영상으로 먼저 해요
비엔나관광청, 비엔나 한국어 가이드 영상 출시
2016-10-25 17:49:33 | 김민하 에디터

여행을 하기 전에 미리 나라 정보를 알 수 있다면 여행의 만족도는 더욱 높을 수 밖에 없다.

최근 비엔나를 한국어로 소개한 영상이 유튜브에 등장했다. 특히 스토리텔링 실력을 갖춘 전문가가 한국어로 설명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엔나 한국어 소개 영상 캡처

 

이번 영상은 비엔나관광청이 특별히 외국인 여행자를 위해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비엔나관광청은 ‘비엔나 전문가 클럽’ (Vienna Experts Club International, VECI)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국어를 비롯해 세계 각 국의 언어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비엔나 전문가 클럽(VECI)은 2006년 설립된 국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엔나관광청 소속의 하위 단체로, 각 국의 여행업계에서 비엔나 관련 마케팅•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와 책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80개국에 18,026명이 VECI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스포트라이트 온 비엔나'(Spotlight on Vienna)로 명명한 영상 제작 프로젝트는 각 국을 대표하는 비엔나 전문가 클럽 회원이 제작에 참여해 14개 언어, 총 22편의 영상물을 만들어냈다.
 



한국어 영상물은 조세광 씨(사진 ▲)가 참여했다. 조 씨는 국내 관광객들을 위해 쇼핑, 먹거리, 문화 공간 및 역사 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비엔나의 쇼핑지구인 캐르트너 거리와 오스트리아 대표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황실극장이었던 부르크 극장(Burgtheater), 비스티뷜(Vestibül) 레스토랑부터 오스트리아 미술관, 쇤부른 궁전 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비엔나 한국어 소개 영상 보기

김민하 에디터 ttlnews@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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