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ICBC(아시아) e-스포츠&음악축제 열린다.
2017-06-25 23:48:30 | 권기정 기자

[티티엘뉴스] 홍콩관광청이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홍콩 ICBC(아시아) e-스포츠&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올 여름 홍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전설의 귀환’ 토너먼트

8월 4~6일 열리는 온라인 비디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토너먼트의 세미파이널과 파이널 행사에 전직 프로 선수들이 자리한다. 과거 월드챔피언십 우승자를 포함해 유럽,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각지에서 온 스타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홍콩 최초의 ‘SM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홍콩’

8월 5일 슈퍼주니어 D&E, 슈퍼주니어 예성, 샤이니, f(x) 루나,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들이 최신 히트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홍콩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기기 체험전

다양한 VR e-스포츠 전투 게임 등 e-스포츠 및 관련 전자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페스티벌 존이 마련된다. 전 연령대의 관광객과 현지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전설의 귀환’ 경연대회는 메이저 네트워크를 통해 6개국어(광둥어, 만다린어, 영어, 한국어, 태국어, 스페인어)로 생중계된다.

‘SM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홍콩’ 행사의 티켓 판매는 6월 19일(현지시간) http://www.hkticketing.com.hk 에서 시작한다. ‘전설의 귀환’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10홍콩달러를 내고 페스티벌 존에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및 최신 출시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는 http://www.emfh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콩 ICBC(아시아) e-스포츠&음악 축제’는 홍콩특별행정구의 반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이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