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노르웨이는 에코감성여행
2018-04-09 15:03:06 , 수정 : 2018-04-09 15:14:36 | 김민하 에디터

 

[티티엘뉴스]

게이랑에르 달스니바 전망대 개장


게이랑에르 달스니바 전망대는 게이랑에르 피오르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구역입니다. 겨울철 잠시 폐쇄되었던 도로가 5월부터 다시 개장합니다. 독창적인 바닥 표면과 유리 레일 덕분에 달스니바 전망대는 공중에 떠있는 느낌을 주는데요! 발 아래에 펼쳐진 피오르드는 어떤 느낌일까요? 

 

가우스타톱펜에서 즐기는 하이킹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가우스타토펜(Gaustatoppen)에서 하이킹 어떠신가요? 오슬로에서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 코스는 어렵지 않아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특히 날씨가 좋을 경우 산 정상에서는 노르웨이 국토 1/6를 볼 수 있습니다.

 

로포텐에서 대구 잡이  


4월의 로포텐 제도에는 수백만 마리의 대구들이 산란지를 찾아 모여듭니다. 직접 바다로 나가 대구 잡이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덕장에서 건조 중인 수백마리의 대구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부들의 오두막 뢰르부에서 숙박할 수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경험해보세요! 

 

뭉크의 시계와 침대 사이의 자화상 


오슬로 뭉크 미술관에서는 뭉크의 말년 작으로 유명한 ‘시계와 침대사이의 자화상’ 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비트윈 더 클락 앤드 베드(Between the Clock and the Bed)는 9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뭉크의 회화 45점의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달콤한 향기가 풍기는 게이랑에르 초콜릿가게


오래된 보트 창고를 개 보수하여 탈바꿈한 초콜릿가게가 있습니다. 푸근한 시골 느낌의 이 목조 건물 가게의 지붕은 초록색 잔디와 보라색 꽃으로 뒤 덥혀있습니다. 유람선을 본떠 만든 초콜릿이나 딸기, 칠리 등의 다양한 맛의 초콜릿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초콜릿과 함께 달달한 피오르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민하 에디터 ofminha@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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