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크루즈·비엣젯항공, 나트랑 팸투어 개최
2018-06-14 16:07:29 , 수정 : 2018-06-14 17:15:23 | 강지운 기자

[티티엘뉴스] 베트남 크루즈 선사인 바야크루즈와 비엣젯항공이 베트남을 알리고, 베트남 여행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팸투어를 개최했다.

 

바야크루즈와 비엣젯항공은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5일의 일정으로 부산~하노이 팸투어를 했으며, 비엣젯항공과 참파그룹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인천~나트랑 팸투어를 개최했다.

 

▲인천~나트랑 팸투어에 참여한 참가자들

 

부산~하노이 팸투어에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여행박사 등 10개 패키지 여행사 담당자가 참여하여 하노이, 하롱베이 및 옌뜨의 주요 관광지와 5성급 크루즈인 ‘오코크루즈’를 경험했다.

 

▲나트랑 깜란 공항에 도착한 비엣젯항공 소속 항공기

 

인천~나트랑 팸투어는 베트남 남부 휴양지인 냐짱(나트랑) 여행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인천~나트랑 팸투어에는 언론, 인플루언서(SNS에서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터), 블로거 등이 참여하여, 나트랑의 관광지와 참 오아시스 리조트의 리버투어 등을 경험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부산~하노이 팸투어는 바야 크루즈와 비엣젯항공 양사의 부산 지역 첫 공식 팸투어이며, 부산 출발 하노이/하롱베이 패키지 상품 다양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야크루즈는 2007년 하롱베이에 최초로 오버나이트 크루즈를 도입한 선사로써, 19척의 크루즈, 178객실을 보유한 선사이다. 바야크루즈는 1박2일과 2박3일의 일정으로 하롱베이, 란하베이, 바이투롱베이 인근을 운항한다. ‘오버나잇 크루즈’는 별도의 항로에서 지상의 호텔처럼 하룻밤 또는 그 이상을 하롱베이 바다 선상에서 투숙하는 크루즈이다. 

 

▲참 오아시스 리조트의 리버투어 프로그램 진행 모습

 

현재 비엣젯항공은 부산-하노이 노선을 주 7회(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여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하는 노선을 운항 한다. 귀국 편은 하노이에서 새벽 1시에 출발, 부산에 오전 7시에 도착한다. 7월 19일부터는 부산-하노이 노선과 비슷한 시간대로 대구-다낭 노선, 주 7회(매일) 취항 예정이다.

 

강지운 기자 jwbear@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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