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여행하기 좋은 일본 오키나와 호텔 3곳
2018-09-07 18:02:59 , 수정 : 2018-09-07 23:14:33 | 이민혜 기자

[티티엘뉴스▶트래블인사이트] 오키나와는 연간 9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섬이다. 한국인도 연간 54만여명이 방문하는 인기 관광지이다. LCC를 비롯해 항공사들의 대거 취항으로 오키나와 가는 길은 더 편해졌다.

 

오키나와는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연중 따뜻한 온화한 아열대기후, 친절한 사람들, 오키나와 자체의 류큐왕조가 있던 섬으로 일본 본섬과는 다른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일본 같으면서도 일본과 조금 다른 오키나와, 그 주변에 수많은 섬이 있고 그중 49개 섬에 사람이 살고 있다.

 

오키나와 본섬과 인근 섬에는 많은 리조트들이 있다. 그중 ANA계열의 리조트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키나와 본섬의 ANA 인터컨티넨탈 만자비치 리조트(ANA Intercontinental Manza Beach Resort), ANA 크라운 프라자 오키나와 하버뷰(ANA Crowne Plaza Okinawa Harbor view), 그리고 최근 국내에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이시가키 섬의 ANA 인터컨티넨탈 이시가키 리조트(ANA Intercontinental Ishigaki Resort) 이렇게 오키나와와 인근섬의 리조트를 소개한다.

 

사진ⓒ HNM Korea

이민혜 기자 cpcat@ttlnews.com

 

고급 리조트 'ANA 인터콘티넨털 만자 비치 리조트' (ANA Intercontinental Manza Beach Resort)

 

오키나와 본섬의 만자 비치 중부지역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오키나와 본섬에 있는 고급 리조트들 대부분이 위치한 곳이다. 그중 ANA 인터콘티넨털 만자 비치 리조트(ANA Intercontinental Manza Beach Resort)는 오키나와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일몰로 손꼽히는 만자 해변에서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 만자모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총 397개의 넓고 쾌적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열대 기후의 휴양지답게 신선하고 정갈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아쿠아벨 레스토랑', 일식당 '운카이'. 오키나와 전통 퍼포먼스를 관람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키드' 등 10개의 레스토랑 및 카페를 운영한다. 최근에는 클럽 라운지를 오픈했으며 조식은 뷔페와 알라카르트(a la carte, 메뉴에 관한 단어로 각 코스가 각각 분리되어 지불하는 방식)로 제공된다.

 

리조트 바로 앞에는 ANA 인터콘티넨털 만자 비치 리조트 전용 프라이빗 해변이 있어 다양한 수상 스포츠뿐 아니라 바닷 속 열대어 및 산호초를 감상할 수 있는 잠수함과 선셋크루즈도 보유하고 있어 관광이 가능하다. 휴식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수영장, 자쿠지(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 편의점, 기념품 가게 외에도 키즈클럽, 스파숍, 웨딩 채플 두 곳 등 모든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리조트 내 연회장도 별도의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게 독립적인 행사가 가능하며, 해변 앞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행사가 가능하다. 독립적으로 프라이빗한 행사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가성비 좋은 'ANA 크라운 프라자 오키나와 하버뷰' (ANA Crowne Plaza Okinawa Harbor view)

 

오키나와를 찾는 모든 여행객이 꼭 들르게 되는 본섬 나하 시내에 자리한 ANA 크라운 프라자 오키나와 하버뷰는 번화가에 위치하여 공항에서 10분 거리, 국제거리에서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호텔이다.

 

나하 시내에 위치한 타 호텔들과 다르게 수영장과 상대적으로 큰 객실을 보유한 숙소로 352객실 및 다섯 개의 레스토랑과 카페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전통 일식당 '이즈미'와 인터내셔널 뷔페 '쁘랭땅(Printemps)' 등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오키나와 내의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호텔 최상층인 10층에 위치한 '스타라이트 라운지 바'와 '퀸즈룸'은 탁 트인 오키나와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저녁 만찬 및 술 한 잔 마시기 좋은 곳이다.

 

가성비도 좋은 ANA 크라운 프라자 오키나와 하버뷰는 시내의 고급 주택가에 있어 안전하고 소음 등이 없어 편안하고 쾌적하다. 수영장 시설 외에도 사우나, 휘트니스 룸, 편의점 등이 있으며 총 6곳의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행사가 가능하고 클럽 라운지는 뷔페와 알라카르트로 조식을 제공하여 애프터눈 티, 칵테일 아워 등 다양한 음료 및 주류와 이에 걸맞은 디저트, 핑거푸드 등을 즐길 수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가기 좋은 'ANA 인터콘티넨털 이시가키 리조트' (ANA Intercontinental Ishigaki Resort)

 

오키나와섬에서 비행기로 50분정도 걸리는 이시가키섬은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를 거쳐 갈 경우 4시간에서 4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그 중 이시가키섬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ANA 인터콘티넨털 이시가키 리조트(ANA Intercontinental Ishigaki Resort) '는 아직 한국 시장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아직까지는 미주, 유럽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 곳으로 이시가키 시내와 인접해 있으며, 셔틀버스도 운행하는 숙소이다.

 

ANA 인터콘티넨털 이시가키 리조트는 255개의 객실과 9개의 레스토랑 및 카페를 보유하고 있어 이시가키섬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특히 이시가키 만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야에야마'와 최고급 '흑소 와규(미사키규)를 즐길 수 있는 '파이어 사이드 테라스'와 최상층에 위치한 '탑 오브 야이마 볼룸'은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해안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ANA 인터콘티넨털 이시가키 리조트는 야외, 실내 수영장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4계절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수영장의 경우에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외부경치를 감상하며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그 외에도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센터, 현지 특산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가게들과 편의점, 키즈클럽, 스파숍 등이 있으며 리조트 내에 9홀 규모의 골프클럽도 보유하고 있다.

 

모든 편의 시설이 완비된 가운데 4곳의 연회장과 프라이빗 선상 파티를 할 수 있는 크루즈도 있으며 메인 연회장에서는 400명이 동시에 행사가 가능하다.

 

한편, Hospitality and Marketing의 약자인 HNM Korea는 국내에 생소한 호텔 세일즈와 마케팅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여행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재까지, 해외 유수의 호텔들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 관광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HNM Korea는 오키나와 본 섬의 ANA 인터콘티넨털 만자 비치 리조트(ANA International Manza Beach Resort), ANA 크라운 프라자 오키나와 하버뷰(ANA Crown Plaza Okinawa Harborview) 그리고 최근 국내에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이시가키 섬의 ANA 인터콘티넨털 이시가키 리조트(ANA Intercontinental Ishigaki Resort) 등 일본의 대형 호텔 리조트와 새롭게 독점판매 계약(GSA)을 체결했다.

 

현우진 HNM Korea 대표는 "세 리조트는 각기 다른 특장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조합하면 다양한 니즈의 한국 관광객들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다. 근 시일 내에 한국 여행 시장에 새로운 여행지와 호텔을 소개하여 관광산업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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