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청이 전하는 괌 여행 안전 팁
2018-11-01 13:11:11 , 수정 : 2018-11-01 13:47:2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지난주 제26호 태풍 위투로 인한 여행지들의 피해상황이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해외여행시 안전수칙 인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에서는 괌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괌 여행 안전 수칙’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현지 경찰(911)은 물론 괌정부관광청(+1-671-646-5278/9), 주 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1-671-647-6488/9) 등 긴급 전화번호를 휴대폰에 사전 입력해둔다.
     
  • 피해를 대비해 숙박하고 있는 호텔에 금고가 있다면 귀중품은 금고에 보관한다. 특히 차량 안에 가방이나 귀중품을 방치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 다이빙, 스노쿨링 등 해양 활동시 항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요원 및 수상안전요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아무리 숙련된 수영 선수라도 바다는 언제나 위험할 수 있다.
     
  • 태풍이 오는 시기는 7월에서 12월 사이 발생하므로 이 시기에 여행을 떠날 시 현지의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해마다 증가하는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여행 목적지로 유지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부터 괌 경찰서와 협력해 방문객 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변 순찰부터 수상안전요원 배치, 불법주차 단속,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지역 주의 등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보안에 대해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또한 괌정부관광청은 괌 현지 날씨 및 관광 정보 등 여행객들이 유용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식블로그에 꾸준히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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