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관광청, 10월부터 인천-카이로 대한항공 이집트 전세기 운항 발표
2019-06-10 16:05:57 , 수정 : 2019-06-10 16:14:49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이집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소식이다. 10월부터 13회 인천~카이로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는 대한항공 직항 노선이 열린다.



 

이집트관광청은 6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서울국제관광산업전(SITIF) 중 ‘이집트 2019’에서 대한항공(KE)의 인천~카이로(이집트) 전세기 취항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관광산업박람회(SITTF) 이집트부스에서 왼쪽부터 안영주 이집트관광청 한국 대표, 하짐파미 주한 이집트 대사, 라미 나스미 아민 이집트 관광청 아시아 총괄 디렉터
 


10월에 3회,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회 등 총 13항차로 운항하는 인천~카이로 대한항공 전세기는 롯데관광, 한진관광이 상품 판매를 맡기로 했다. 작년 총 6회에서 13회로 증가하는 등 이집트 여행 희망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행사에 참석한 라미 나즈미 아민(Rami Nazmi Amin) 이집트관광청 디렉터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한국 국적기가 도착하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다”며 “이번 일 계기로 앞으로 한국인의 이집트 방문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영주 이집트관광청 한국 대표는 "이집트는 신화와 피라미드의 나라로 한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집트 관광의 공격적 마케팅을 위하여 방한 기간 동안 국내 대형 여행사와의 미팅을 진행중이다. 조만간 서울과 부산에서  이집트의 다채로운 면을 소개 할 로드쇼와 프레스 골프 팸트립도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이는 양국간의 상호발전과 오래도록 지속되는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끝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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