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꽃보다청춘 아프리카’편은 준비 없이 떠난 여행지에서 현지 유심을 구입해 스마트폰으로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모습을 방영했다. 해외 여행 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이 해외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여행 갈 때 꼭 챙겨가는 디지털기기로 스마트폰(97.3%)이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통신, IT업계는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여행객을 위해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와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여행 편의를 돕고 있다.
■ 합리적 요금의 통신 서비스, 해외 선불 유심 ‘이지심’
스마트폰에 해외 선불 유심을 꽂기만 하면 로밍 없이도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알뜰폰 대표 브랜드 이지모바일은 비싼 로밍 서비스 대신 저렴한 현지 통신사의 요금으로 데이터, 음성통화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외 선불 유심 브랜드 ‘이지심(EGSIM)’을 선보이고 있다. ‘이지심’은 미국, 일본, 호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을 통해 현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데이터 사용량, 여행 기간 등을 고려한 여러 종류의 상품을 구성하고 있어 개인의 통신 사용 계획에 맞는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다.
■ 여행 경비 관리해주는 앱 ‘트라비포켓’
여행객들은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계획적인 여행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 ‘트라비포켓’은 쉽고 간단하게 여행 경비를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예산을 입력한 후 소비 내용을 기록하면 잔여 금액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소비 목록은 식비, 쇼핑, 관광, 교통, 숙박 등 카테고리별로 설정할 수 있고 영수증을 사진으로 저장해 기록할 수도 있어 효율적인 여행 경비 정리가 가능하다.
■ 세계 각지의 호텔, 음식점 등 소개하는 ‘트립어드바이저’
자유여행을 떠난 여행객이라면 인터넷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세계 각지의 호텔, 음식점, 관광 명소 등을 검색해보는 경우가 많다. ‘트립어드바이저’는 여행지 관련 정보와 사진, 다른 여행자의 리뷰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2억 건 이상의 리뷰가 있기 때문에 음식점 정보와 숙박, 관광명소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논스톱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모바일 이지심 관계자는 “올해도 자유여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스마트폰에 의지해 여행하는 인원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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