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크루즈, 6월까지 운항 중단 연장
2020-04-15 21:54:15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바이러스(COVID-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3월13일부터 운항을 중단하고 있는 프린세스크루즈(Princess Cruises)가 6월30일까지 운항 중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여름 시즌 주력 노선이자 가장 인기있는 알래스카의 경우, 이 지역에서 프린세스 크루즈가 운영하는 알래스카 걸프 크루즈와 투어가 모두 취소되며, 알래스카 내륙에 있는 프린세스크루즈 전용 숙박시설인 5개의 롯지를 비롯해 기차, 버스 모두 이번 여름에는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쟌 스와츠(Jan Swartz) 프린세스크루즈 사장(△사진)은  "전세계로 퍼진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모두는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지역의 경우, 프린세스 크루즈와 함께 수 십년간 일해온 비니지스 파트너들과 수 천명의 프린세스 크루즈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번 추가 운항 중단은 전세계 고객들과 승무원, 우리가 기항하는 모든 국가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어렵고도 신중한 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빠른 시간내에 평온하게 항해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프린세스크루즈는 7월 1일 이후에 각 선박별로 기존 항해 일정을 기준으로 출발일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운항이 재개되는 시점에서 알래스카 지역에서는 시애틀에서 출발 및 도착하는 인사이드 패시지(Inside Passage) 일정을 중심으로 에메랄드 프린세스와 루비 프린세스를 운항할 예정이다.

 

추가 항해 중단에 따라, 사전에 크루즈 비용을 완납했으나 이번 운항 중단으로 크루즈 여행이 취소된 승객들은 환불 받거나, 환불 대신 향후 원하는 시기에 일정을 다시 예약해서 여행할 수 있는 퓨처 크루즈 크레딧(Future Cruise Credit: FCC) 으로 대체할 수 있다. 특히, 퓨처 크루즈 크레딧을 선택한 승객들에게는 이 금액의 25%가 보너스로 제공된다.  승객들은 2022년 5월 1일 이전까지 크루즈에서 크레딧을 사용해야 한다. 

 

환불을 원하는 경우, 프린세스크루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양식서에 기입해서 2020년 5월 31일까지 제출하면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신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퓨처 크루즈 크레딧으로만 대체된다. 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방법과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 지사에 연락하면 된다.  

 

프린세스크루즈는 이번 추가 운항 중단된 크루즈 여행을 판매한 여행사에게도 그동안의 노고와 파트너쉽에 감사하며, 수수료 역시 그대로 보존해 줄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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