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괌 여행 재개 내달 15일로 연기…대한항공, 괌노선 오는 9월 재개
2021-04-30 16:51:24 , 수정 : 2021-04-30 17:17:4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괌 여행 재개 목표일이 당초 예정된 5월1일에서 2주 후인 5월15일로 연기됐다.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 ©shutterstock

 

30일 괌 현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루 레온 게레로 괌 주지사는 자가격리 해제 일정 관련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해당 브리핑에 따르면 "괌 현지 성인 인구 (16세이상) 50% 이상 백신 2차 접종 완료의 조건은 달성한 상태 (*4월29일 기준 미군 전체 포함 51%)로 전세계적인 확진자 추세 및 괌 현지 특정 지역 확진자 발생 등 아직 불안요소가 있다고 판단, 당초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함께 대한항공이 인천~괌 노선을 오는 9월부터 매일 1회 운항할 것으로 전해졌다.

 

괌정부관광청은 "방금 현지 기자회견을 마친 상황으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공식 의견은 추후 다시 공유하겠다"며 "대한항공 괌 노선 재개 관련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복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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