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마을로 변신한 제주신화월드, '마이 윈터 에피소드' 페스티벌 개막
2024-11-19 16:24:39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제주신화월드가 '마이 윈터 에피소드' 겨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아늑하고 따뜻한 동화 속 작은 마을로 변신했다.

이번 시즌은 야외 테라스와 4개 호텔 로비, 리조트 곳곳에 각기 다른 콘셉트로 '마이 윈터 에피소드'를 남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랜딩관과 신화관을 잇는 야외 테라스에는 은하수가 쏟아지는 듯 반짝거리는 조명 아래 크고 작은 트리들이 빨간색 삼각형 지붕 모양 하우스와 어우러져 여유롭고 평화로운 북유럽의 시골 마을 풍경을 자아낸다.

 

제주신화월드 페이스트리 팀이 직접 만든 대형 진저 하우스는 엠라운지와 랜딩 라운지 앞에 각각 설치했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꾸며진 대형 진저하우스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진저쿠키맨과 정교한 아이싱 장식으로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진저브레드가 풍기는 특유의 달콤한 스파이스 향이 공간을 가득 채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신화관의 로비는 눈 덮인 숲속 미니 마을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한다. 프리미엄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어트관은 추운 겨울 유리온실 하우스와 아기자기한 트리가 어우러지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저 여행객 또는 비즈니스 고객에게 사랑받는 랜딩관 로비는 아기자기한 오브제와 반짝이는 조명의 트리로 꾸며진 포토존을 마련했다. 마치 내 집에 머무는 듯한 편안함으로 3대 가족 또는 친구들이 함께 투숙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은, 2미터 이상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앤티크한 분위기 호텔 리셥션을 변신하여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다.

 

 

랜딩 컨벤션센터 야외 광장에서는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놀멍, 쉬명, ‘불멍’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겨울 대표 간식 군고구마와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안락한 분위기 속 소중한 사람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제주 여행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고 제주신화월드는 소개했다. 

 

다양한 퀴진을 포함해 메뉴 선택의 폭이 넓은 제주신화월드 F&B는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미식 프로모션으로 연말의 특별함을 더한다. 호텔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192시간 숙성 흑돼지 철판구이 전문점 ‘제주선 더블랙’에서는 12월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 특선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정교하게 구성된 메뉴와 와인 페어링으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셰프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뷔페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에서는 12월 24일과 25일, 31일 세계 3대 진미를 활용한 요리를 웰컴 푸드로 제공한다. 또한, 고급 해산물 뷔페 ‘랜딩 다이닝’에서는 신선한 국내산 생참치 해체 라이브 쇼를 통해 다이내믹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랜딩 델리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스페셜 케이크도 선보인다. 연말 분위기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줄 스톨렌, 팡도르, 파나토네, 진저쿠키 등도 준비했다. 

 

한편, 제주신화월드에서는 크리스마스 맞이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포토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랜딩관 로비와 신화관 로비에서 펼쳐지며,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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