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가평으로 떠나는 ‘오색별빛 야경 투어’ 임시열차 운영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가평 행 기차여행 상품 2가지 선봬
12월 13일과 20일 각각 1회씩 운영.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 이용
2024-11-25 12:11:57 , 수정 : 2024-11-25 12:33:4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이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코스로 구성한 경기 가평행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출처 한국관광공사 김지원)


출발일은 12월 13일(금)과 20일(금) 2회이며, 전용 열차(ITX-청춘)를 타고 가평 지역의 유명 관광지, 이색 체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이다.


# 가평 1탄’ 코스 - 12월 13일(금). 전용 열차(ITX-청춘)로 용산역 출발 


‘연말 선물 같은 여행 특전 총집합! 대자연을 품은 가평 1탄’ 코스는  ▷자라섬 이화원에서 온실 식물을 구경하고 ▷가평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잣고을 시장’에서 자유식을 즐긴다. 


이후 ▷국내 최대 잣나무 군락지 ‘잣 향기 푸른 숲’과 ▷‘살피꽃다방’에서 꽃차 시음 및 한방 족욕 체험을 체험한다. 저녁식사로 잣순두부전골을 먹은 후,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에서 낭만 가득한 겨울밤 빛의 정원을 만끽하고 돌아온다. 



# 가평 2탄’ 코스 - 12월 20일 (금). 전용 열차(ITX-청춘)로 용산역 출발  


‘연말 선물 같은 여행 특전 총집합! 대자연을 품은 가평 2탄’ 코스 역시 ▷자라섬 이화원 ▷전통시장 ‘잣고을 시장’ ▷‘잣 향기 푸른 숲’ 방문 후, ▷가평 술지움 공유양조벤처센터로 이동해 전통주 역사를 직접 들어 보고 전통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후 저녁식사로 철판 고추장 닭갈비를 즐기고, 겨울철에만 만날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에서 자연과 빛의 어우러진 야경 투어를 즐기고 돌아온다. 


모두 용산역에서 출발(청량리 경유 예정)해 용산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며, 상품가는 1인 7만 9천 원부터이고 상품별로 다르다. 예약자에게는 ITX-청춘 열차의 2층 좌석을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연말 분위기를 기차여행의 낭만과 함께 누리고 싶은 분들을 위해 구성한 코스"라며 "관광지뿐 아니라 취향에 맞는 체험 코스도 골라 선택할 수 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평에서 좋은 연말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상품 설명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가평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증’ 해당 지역 중 하나로, 코레일관광개발은 내달 25일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용 크리스마스 열차’라는 신규 콘셉트의 열차를 특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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