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새로운 키즈 캠크닉 ‘바오힐(BAOHILL)’이 오픈해 어린이 동반 가족 여행객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오힐의 BI(중앙)와 함께 바오힐의 다양한 모습
제주에서도 때 묻지 않은 전통 마을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애월읍 고성 1리에 위치한 ‘바오힐’은 40여 년간 제주에서 건설업체인 ㈜중앙하우징을 경영하고 있는 이태윤 대표의 철근 가공 공장을 리노베이션해 만들어 낸 새로운 타입의 키즈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신조어)이다.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기는 키즈 캠크닉, 바오힐의 BI

▲하늘에서 바라 본 바오힐 전경
바오힐은 제주 토박이 문정란 대표와 남편 이태윤 대표가 합작으로 만들어 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먹거리가 담긴 신나는 놀이터다. 문 대표가 외손자를 돌보며 아이와 함께 들렸던 기존 키즈카페의 불편했던 점을 보완해 업그레이드하면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키즈 캠크닉 ‘바오힐’을 창안하게 됐다.

▲문정란 대표의 남편 이테윤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골조 가공 공장 모습. 이런 모습의 공장이 리노베이션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캠크닉, 바오힐로 재탄생했다

▲바오힐 2층 카페에서 내려다 보면, 첼린지형 에어바운스와 간식 및 음료 판매대 등이 한 눈에 보인다
시설을 직접 시공한 남편 이태윤 대표는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내기 위해 약 7개월이란 긴 시간을 보냈다. 시공 기간에도 건설업 현장에서 터득한 4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정성까지 쏟아부었고,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최고의 시설을 선보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다.

▲첼린지형 에어바운스 전경

▲바오힐 2층 카페의 일부 모습. 이곳에서 1층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첼리지형 에어바운스 전체가 한 눈에 보인다
바오힐에서는 어린이는 어린이끼리, 어른은 어른끼리 각자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어린이는 챌린지 에어바운스에서 안전하게 어린이들만의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어른들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바오힐 카페와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에서 어른들만의 오붓한 시간과 쉼을 즐길 수 있다. 챌린지 에어바운스에서 노는 어린이들을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실시간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

▲문정란 대표와 카페 디저트 및 케익을 만들고 있는 큰딸이 첼리지형 에어바운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런 과정이 있기까지에는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도 있었다. 처음에는 키즈 캠크닉을 할 수 있는 건물을 얻어 내기 위해 남편을 설득하는 일부터 시작됐다. 오랫동안 일해 온 자신의 일부를 내준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약 6개월의 긴 시간 남편을 설득하고 또 설득해 나갔다. 어렵게 승낙을 받아 낸 문 대표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던 두 자녀까지 바오힐에 합류시켜 패밀리 사업으로 진용을 꾸렸다.

▲바오힐의 2층 카페에서 내려다 본 모습

▲위에서 바라 본 바오힐 1층과 2층 카페 전경
큰딸은 케이크와 쿠키 등을 직접 만들고 구워내는 셰프로 나섰다. 작은딸은 바오힐 카페 대표로 이름을 올리고, 직접 맛과 보기에도 좋은 다양한 음료와 커피를 만들어 낸다. 문 대표는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맡았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보살피며 관리하고 있다. 바오힐을 직접 시공한 이 대표는 바오힐 시설에 대한 미비한 점에 대해 보완과 보수, 정리되지 않은 외부 조경 및 마무리 작업에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바오힐 플레이 시설 건물 입구 모습. 첼린지형 에어바운스 앞 공간으로 간식과 음료 등이 판매되고 있다
바오힐 준비에만 약 7개월이 소요됐다. 3개월이면 마칠 수 있는 공사 기간이었지만,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수차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다 보니 처음 계획보다 약 두 배 이상 지체됐다.

▲도로에서 바라 본 바오힐의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 모습과 플레이 시설 건물 모습

▲야간에 위에서 바라 본 바오힐 전경
바오힐은 제주 시내에서 약 12Km 떨어진 애월읍 고산 1리의 전형적인 농촌 어귀에 자리 잡고 있다. 바오힐 만의 최대 강점은 일 년 중 절반 이상 비와 바람으로 인해 야외 행사를 할 수 없는 제주 날씨에 대비했다. 제주도민과 가족 단위 국내외 여행객들이 365일 날씨와 상관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실내형 키즈카페가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어린이들만의 놀이터, 첼린지형 에어바운스 모습
여기에 새로운 타입의 키즈 캠크닉답게 어린이들만이 즐길 수 있는 놀이방 첼린지형 에어바운스, 어른들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게 공간 바오힐 카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 12개 동을 설치해 전천후 어린이 가족 동반 여행객만을 위한 키즈 캠크닉 명소로 제주에서 선보이게 됐다.

▲야간에 외부에서 창문 너머로 바라 본 어린이들만의 놀이터, 첼린지형 에어바운스 모습
먼저 환상의 어린이 세상, 첼린지형 에어바운스다. 80평의 공간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구조물 슬라이드, 트램폴린, 볼풀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은 어린이들만의 천국이며, 어린이들만이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모든 구조물은 어린이 시설 안전검사를 통과한 안심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익사이팅한 체험과 모험심 및 도전 정신을 함양시킬 수 있어 더욱 애증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바오힐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음료 모습. 이곳만의 특색있는 음료로 맛과 멋에서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사이 어른들이 편히 쉬며 즐길 수 있는 바오힐 카페다. 바오힐 카페는 첼린지형 에어바운스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을 잘 볼 수 있도록 2층에 위치해 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다. 제주에서 블랜딩한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하는 다양한 커피 메뉴에서부터 트로피컬 선셋에이드, 코코넛샌드 스무디와 같은 제주 컨셉의 시그니처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플레이 하우스 내 2층에 자리잡고 있는 바오힐 카페 모습. 오픈 전 준비 중인 모습
1층 매장에서 직접 구워 만들어 내는 케이크, 쿠키 등의 디저트도 맛 볼 수 있다. 음료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깃들여져 있다. 간단한 음료같지만 멋진 플레이팅으로 럭셔리함이 묻어 난다. 디저트의 맛 또한 감미로운 향과 함께 혀 끝을 녹인다. 1층 매장에는 간단한 음료와 과자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바오힐의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 야간 모습. 하우스 앞 공간에 여름철에는 간이 풀장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바오힐의 자랑거리는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다. 4~6인용 10개 동, 6~10인용 2개 동 등 총 12개 동이 설치되어 있다. 바비큐는 고객들이 부위별로 주문한 제주산 프리미엄 흑돼지와 소시지, 그리고 각종 채소와 고구마, 버섯 등이 제공된다. 푸짐한 바비큐 구성과 함께 바비큐 기구 및 화로도 꼼꼼히 완비되어 있다.

▲바오힐의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 내부 모습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도 날씨와 상관없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바비큐 하우스는 실내지만 연기가 많이 나지 않는다. 특수 불판과 연기를 즉시 배출시켜주는 환풍기가 설치되어 있어 실내에서 고기를 구워도 연기로 인한 불편함이 전혀 없다.

▲바오힐의 바비큐 모습. 보기에도 입맛을 당기게 한다
메뉴 구성과 고기도 특별함을 더해 주지만, 바오힐 바비큐의 가장 큰 자랑은 바비큐 고기 맛이다. 제주의 특산물인 흑돼지로 삼겹살, 목살 등의 부위를 고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제주 특산 흑돼지 고기가 1.5배 이상 가격이 높지만, 바오힐에서는 일반 돼지고기 가격 정도인 착한 가격으로 제주 돼지고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 바오힐 바비큐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 모습

▲서부시대 마차 모습과 같은 형상의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 모습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는 바오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형상과 구조로 되어 있다. 서부시대의 마차에서 착안해 낸 바오힐 바비큐 글램핑 하우스는 제주의 날씨와 바람에도 잘 견디게 되어 있다. 실내에서 활동하기에 최대한 편리하도록 구조를 설계해 제작했다. 지금은 숫자로 표시되어 있지만, 앞으로는 고성 1리 마을 이름으로 변경하기 위해 고성1리와 협의 중이다. 마을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이름으로 변경해 고성 1리 마을을 홍보도 하고 자랑도 할 계획이다.

▲문정란 대표와 카페 디저트 및 케익을 만들고 있는 큰딸이 바비큐 하우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바오힐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 모습
바오힐은 손자에게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할머니의 손자 사랑에서 출발해서일까. 섬세함이 가득 담겨 있다. 그중 한 가지, 샤워 시설을 눈여겨볼 수 있다. 현재 48개월 이상 7세 정도까지 남자아이는 엄마의 도움 없이 혼자 샤워가 불편하다. 그러나 이런 나이의 남자아이들은 여자 샤워실에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래서 야외 물놀이장에 가면 샤워를 하지 못하고 젖은 옷을 입은 채 집으로 가게 되면서 감기에 걸리는 등 불편함이 많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바오힐은 엄마가 아이의 샤워를 도와주며, 편안하게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별도의 샤워 및 탈의 시설을 만들었다. 손자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감성이 듬뿍 담긴 곳이 바로 바오힐의 특별함이기도 하다.

▲플레이 시설 내 간이 먹거리와 식음료 등이 비치되어 있는 모습
바오힐에서는 4월 한 달간 바오힐 그랜드 오픈 기념 월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 기념 이벤트로 바오힐 체험단, SNS 소문내기, 영수증 리뷰, 생일 이벤트 등 이용권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키즈 이색 체험 주간을 마련하여 풍선, 버블, 전통 놀이 체험 등 이벤트 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사은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오힐에서 맛볼 수 있는 제주 돼지 고기 맛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는 감성을 담은 바비큐 캠핑과 플레이 시설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키즈 캠크닉 시설 ‘바오힐(BAOHILL)’을 적극 홍보하기 위함이다. 또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직접 바오힐에서 다양한 시설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입맛 당기는 바비큐를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한 목적 등으로 진행된다.

▲바오힐에 설치되어 있는 바비큐 하우스(좌측)와 플레이 시설(우측) 외관 모습
제주 애월의 대표적인 풍경과 자연에 둘러싸인 ‘바오힐’은 ‘제주 돌담이 있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제주의 상징인 돌담, 바위의 방언인 ‘바오’와 애월 항몽유적지의 토성, 언덕을 뜻하는 ‘힐(HILL)'을 결합해 제주의 특색을 담아 탄생한 향토적인 브랜드이다.

▲마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제주 애월읍 고성 1리 김영수 이장이 새로 오픈한 바오힐을 방문해 마을에 이런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 홍보와 함께 더불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오힐이 위치한 제주 애월읍 고성 1리(이장 김영수)는 제주시에서 12Km 떨어져 있으며, 본동과 보로미마을로 이뤄진 전형적인 중산간마을이다. 현재 620여 새대 1,3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고성 1리의 주 소득원은 감귤, 보리, 콩이며,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마을 주민들은 소박하면서도 위로는 효를 행하고, 아래로는 효의 근본이 되어 마을을 이끌어 나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 고성 1리 길에서 바라 본 바오힐의 외관 일부 모습
인근에는 삼별초의 역사가 살아있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가 있어 우리 민족의 외세 침략에 대항한 민족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삼별초 군이 과녁 삼아 활을 쏘았다는 ‘살맞은 돌’은 삼별초 군의 용맹함을 보여주고 있어 제주인의 역사의식이 숨어있는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바오힐 법인 대표 겸 바오힐 카페 운영자인 강예원 대표가 맛있는 커피를 내리고 있는 모습
제주 감성 캠크닉 ‘바오힐’의 법인 대표를 맡은 작은딸 강예원 대표는 “다른 곳에서 받지 못하는 특화된 서비스만으로도 바오힐의 특별한 가치를 느끼게 해 드릴 것이다”라며, “지금의 바오힐을 시작으로 옆에 있는 제2공장까지 확장해 발전시켜 제주를 뛰어 넘어 전국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새롭고 멋진 키즈 캠크닉에서 키즈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야심 찬 포부를 밝히면서,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바오힐이 되도록 가족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하는 바오힐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캠핑장 비즈니스 플랫폼 '캠프 클럽' 운영사인 (주)브랜드포럼의 최주영 대표이사가 바오힐 브랜드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에 캠핑장 비즈니스 플랫폼 ‘캠프 클럽’ 운영사인 (주)브랜드포럼의 최주영 대표이사는 “제주의 색을 잘 담아낸 가족형 키즈 캠크닉 ‘바오힐’은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명소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제주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새로운 키즈랜드 바오힐에 전국 각지의 많은 어린이 동반 가족들께서 방문해 바오힐의 멋진 시설과 바비큐를 즐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들만의 놀이터, 첼린지형 에어바운스 모습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환희가,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 가족 모두에게는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주 애월읍 고성 1리의 ‘바오힐’, 어린이 동반 가족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가 치솟고 있다.
제주 애월읍 고산 1리‘바오힐’= 사진·글 이상인 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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