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여행업협회 회장당선인과 첫 상견례 겸 간담회 
3단체,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 다짐
이번 만남 계기로 세 기관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2024-12-31 10:10:13 , 수정 : 2024-12-31 10:37:0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조태숙 신임 회장이 25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당선인과 한국여행업협회 이진석 회장당선인을 만나 첫 상견례 겸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좌측부터)한국관광협회중앙회 이경수 회장당선인,서울특별시관광협회 조태숙 회장, 한국여행업협회 이진석 회장당선인


특히, 관광산업 완전 정상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및 최근 여행사의 당면 현안인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세 기관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관광을 대표하는 세 기관의 신임 회장들이 선출된 이후 첫 만남으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여행업협회의 새로운 지도부가 임기를 시작하기 전에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협회는 관광 산업의 현황과 미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 14일 국세청이 10만원 이상의 거래에 대해 소비자가 발급을 요구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하는 업종에 여행업종을 추가한 것과 관련하여, 3개 기관이 함께 공조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회원사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관광객 유치 및 서비스 개선에 힘쓰기로 하는 등 정기적인 회담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관광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정부에 관광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방면에서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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