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3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대표 축제를 한데 모아, 축제 산업에 대한 대외적 관심을 통해 지역별 축제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는 제29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를 필두로 제주시티투어버스,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내세워 부산 현지서 잠재관광객 대상 제주여행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마라톤 경우 지난해보다 최대 참가인원이 확대되고, 기념품이 풍부해진 것으로 입소문 나면서, 현지 마라톤 동호회 측에선 관심도가 높아 현장서 관련 문의는 물론, 마라톤 참가 신청 또한 상당량 이뤄졌으며, 제주시티투어버스와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에 대한 호응도 더욱 이끌어 내기 위해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홍보관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오는 22일 제주가 가장 먼저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협회에서는 상춘객 대상 적시 홍보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자,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도두봉, 도로를 따라 이어진 서귀포 위미와 효돈 벚꽃길,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촬영지 성산일출봉과 인근 유채밭 등을 소개하며 제주의 순수한 자연미를 온전히 홍보토록 했다.
아울러, 따스한 날씨를 맞아 제주서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에겐 비자림과 사려니숲길, 금오름 등도 소개하고, 액티비티 체험 관광지 정보 제공과 함께, 제주의 유적지 16곳(4․3평화공원과 송악산 진지동굴 등)과 도내 독립서점 6곳을 연계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토록 기획한 '제주다크투어리즘 모바일 스탬프투어'도 홍보하며,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현지 시민과 면대면 밀착 소통했다.
협회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현지서 제주관광에 대한 애정과 높은 관심도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하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제주여행에 대한 현지 의견과 생각을 듣고, 이를 면밀히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향후 제주여행 만족도 제고로 보답할 수 있도록 각고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기자 lagolftime@ttlnew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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